내 마음대로 사는 게 뭐 어때서? - '남'이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인생을 누리는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한 행복한 이기주의
강이든 외 지음 / 치읓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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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10인의 작가가 자신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이든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고 살다가 적당히 좋은 사람만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산다. 나와 이상향이 같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들과 가까이하며 나의 삶을 즐기면 언젠가 나를 발전 시켜줄 또 다른 기회가 다가올 것이다.

이다인
예전부터 일도 열심히하고 노는 것도 열심히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나는 멀티가 안되서 항상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게 쉽지 않았다. 매일 놀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었다. 차라리 놀땐 맘편히 놀았으면 좋았을 것을 .. 눈치보며 놀기때문에 이도저도 제대로 못한 나... 남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치장한 ‘나’보다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살자. 정말 내가 좋아했던게 뭐였더라?

이도권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의길’이 아니라 ‘나만의길’을 찾고 택해야한다. 나자신을 믿고 부딫힌다. 나만의 삶의 철학을 세우고, 남들이 정해놓은 객관적인 삶이 아닌, 주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한다.

김은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남편의 빈자리에 고통스러워하고 절망하는 시간들을 보내던 저자. 그녀는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기로 한다. 고통의 시간들을 행복의 시간으로 바꿔가는 방법들을 보며, 나또한 나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나와 나의 세상을 바꾼다.

박대한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 이 모든 시작의 첫 발판이다. 그리고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도움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한다. 우리는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박희인
나도 그녀처럼 SNS를 통해 글쓰기를 좋아한다. 글쓰는게 서툴지만... 취미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글쓰는 일을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는 그녀의 모습이 참 존경스럽다.

손힘찬
나도 일본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갖게되는 반일감정.. 그것으로 인해 재일교포들이 이렇게나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될 줄은 몰랐다. 재일교포로서 겪는 고통을 기회로 삼아 극복해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도 힘을 얻었다.

신상아
아이 엄마가 되고 내가 하던 고민들을 정리해주는 인생 선배의 조언. 돈에 대한 가치, 혼자있는 시간의 소중함, 아이 양육에 관한 올바른 교육관을 돌직구로 알려주는 저자. 최근에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

엄주하
어렸을때 이미 잊어버린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다. 나도 그림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취업,결혼,출산,육아하며 잊고살았던 꿈에 대한 열망을 떠올렸다. 아이가 좀 크면 내가 사랑하는 일을 통해 나의 인생을 찾아나가야 겠다.

이병우
이 세상에 정답의 기준도 없고 성공의 기준도 없다. 굳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나의 길을 찾아내고 개척해나가는게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그러므로 우리는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부지런히 활동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인간답게 살아가야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내마음대로 사는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나의 인생을 찾아감으로써 자존감도 회복하고, 사회안에서 나의 자리도 세워나간다. 내 인생은 나의 것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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