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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만나는 강원도 이야기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립춘천박물관 길잡이책
김장성 지음, 국립춘천박물관 감수 / 이야기꽃 / 2020년 6월
평점 :
책제목:박물관에서 만나는 강원도이야기
지은이:김장성 ㆍ 국립춘천박물관 감수
출판사: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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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든 순간, 실사와 그림이 돋보여 저도 모르게 술술 읽었답니다. 국립춘천박물관 길잡이책이라서 이책을 품에 안고
춘천박물관으로 떠나고픈 욕구가 마구 샘솟았지요. 강원도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 역사, 우리나라이야기로 고학년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으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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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집이야기, 밥이야기, 자연과 여행 이야기, 종교와 민속신앙이야기, 행정이야기, 학교이야기, 여성이야기를 두루두루 다루고 있어요. 실사와 그림이 가미되어 정말 박물관에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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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립춘천박물관이 문을 열던 해, 몇백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나한상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데요. 발굴당시의 이야기며 발굴당시의모습이 담긴 사진이 흥미로웠습니다.
'웃는얼굴, 찡그린얼굴, 기쁜얼굴, 슬픈얼굴 ㆍᆢ.. 살짝 토라진 듯한 얼굴도 있어요. 누구의 얼굴일까요? 영월 창령사 터에서 나온 오백나한이에요'ㅡ본문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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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탄 문수 씨의 길고도 긴 여행 '이 젤 기억에 남고, 읽으면서 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에 와다유지라는 자가 헐값으로 빼앗아 도쿄 국립박물관에 바쳤다 1966년에 우리나라 국립중앙 박물관으로 돌아오게되고, 2002년 국립춘천 박물관이 개관하면서 강원도의 품으로 돌아오게되죠.
이마에 구멍이나있지만, 얼굴표정은 어쩜 평화로운지 타향에서 떠돈 고생이라곤 찾아볼수없을 자비로움에 뭉클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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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자료가 돋보이는 책
유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책
우리역사를 엿볼 수 있는 책
강원도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이야기인
'박물관에서 만나는 강원도이야기'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첫째가 초4라 그림을 보여주며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흥미진지해하며 꼭 춘천박물관에 가보자고 하네요.
코로나에 자연재해에 어수선한 시국이 지나면
아이들과 이 책 끌어안고 춘천박물관으로 떠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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