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언어 - 선을 넘지 않는 선한 대화법
손민호 지음 / 채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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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성숙한 진심을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치담기'는 당신의 말이 스스로 충일한 가치를 뿜어내게 만든다. 통찰력은 명품언어인 '아포리즘'으로 빛낼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청자중심의 말하기가 완성해 준다 ㅡㅡ들어가는 말(작가의 말)


선을 넘지 않는 선한 대화법을 다룬 책이라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제목도 '선의 언어'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언어가 참 중요한데, 뜻하지 않게 어떤 선을 넘는 사람에 의해 대화의 평화가 깨지고,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사례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죠. 언어가 소중함 만큼 바른 언어 생활로 선을 넘지 않는 개개인의 노력들이 필요한데요. 이 책은 언어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줄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줄것입니다.


이 책은 실재대화와 사건을 재구성한 이야기들이 에세이형식으로 실려 있어요. 이야기에 대한 해설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 '쉼표'는 각 장에 실린 사례들을 긴 이야기들로 풀어서 다시 쓰고 있어요.

선을 넘지 않는 열다섯가지 대화 기술을 제시해 주는데요. 진짜 어른이 되는법, 언어생활에서 인품이 드러나는법,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비유, 풍자, 대조, 해학 등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많이 접하고 배웠던 어휘들이 많이많이 보이는데요.
오랫만에 이런 어휘들보니 반가웠고, 이러한 어휘들을 토대로 선을 넘지 않는 대화기술을 제시하니 글쓴이의 생각이 쏙쏙 전달 되었답니다.

🤖내가 나이 들었을때 존경받는 어른이 되려면?
주변으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돈을 많이 쓰면서 가급적 깊이있고 위트있는 말을 한다이다.

어른의 언어란 가치가 담긴 것이다. 그런 말과 글에는 잘 정리된 생각이 담겨 있다. 재치있는 표현이 있다.

🤖비유는 곤란한 상황에서 내 페이스를 찾게해주는 특효약이다. 늘어질수록 리듬과 라임이 필요하며 흥겨운 대화에는 음성 상징어가 있는 법이다.
당신은 나쁜놈에게는 풍자로, 안타까운 상황에서는 해학으로 어떠한상황에서도 웃는다.

🤖소리없는 아우성
힘들어도 엄마는 힘들지 않아
예쁘지않아도 예뻐.

역설법에 담긴 진심과 힘.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인생의 참 모습은 내 진심을 말하고 싶을때 역설이 필요하다


😊 @chaeryunbook 감사합니다.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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