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2 : 밀실 수수께끼 키드 스파이 2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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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키드스파이2 밀실수수께끼
지은이:맥바넷
출판사:시공주니어



키드스파이2 밀실 수수께끼를 읽은 초5 아들,
키드스파이1권을 안 읽었지만, 스토리 이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구요.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읽어서 인지, 1권을 읽고 싶어 해서 주문했답니다.

이 책은 24개의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글밥은 조금 있는 편이기에 초3,4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사건의 호흡이 길지 않아서 긴글 읽을 수 있는 초2어린이라면 가능할듯 해요.

이 이야기의 두드러진 특징은 그림들의 색깔이 검정, 주황, 흰색, 연두색으로만 나타나 있어요. 그림의 실제 색깔과는 무관하게 주황색얼굴, 연두색 코브라, 주황색수염 등 이렇게 나타나 있어요. 선명한 색으로 색깔을 단순하게 써서 그런지 그림이해는 아주 쉽답니다.

작가의 말에서 맥바넷은 키드스파이가 실제로 본인이 겪은 일이고 실화 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등장인물도 작가자신 '바넷'이름 그대로 나와서 그런지 읽다보면 실제인 듯한 착각을 더 불러 일으키지요.
작가 맥바넷은 2회 연속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 뉴욕타임즈 베스트샐러 작가로도 선정된 동화 작가랍니다. 어릴 적 이야기를 토대로 재치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특급 기밀사항이 가득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죠.

어둠침침한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던 어린시절 맥바넷,
어느날 영국 여왕이 전화를 해요. 왕관보석을 훔치려는 자를 막아달라는 임무를 맡게 되지요.
보석 도난을 막기위해 출동하지만, 잠깐 잠든 사이에 도난당하게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사건을 해결하고 수수께끼풀고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게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스파이라는 글감자체가 아들들이 좋아하는 소재라 충분히 이야기에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흥미진진한 스파이 이야기 읽게해주셔서
@daily_sssong 감사드립니다.

😊꽃송이네책장으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의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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