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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 비포
JP 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엔 비하인드 도어를 보는듯 했다.
책장 줄어드는게 아쉽다는 기분이 바로 이런거~!
싼 집세 대신 각종 금지조항이 가득한 완벽한 집, 그리고 완벽한 집주인 에드워드 멍크퍼드. 어쩌면 소시오패스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살인마일지도... 그리고 에마와 제인.
그리고 그 완벽한 집에서 사망한 에마, 에마와 자신의 닮은 점을 깨닫게 되는 제인, 에마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심리스릴러란 말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와~하고 박수를 치게 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번갈아 펼쳐지는 에마와 제인의 닮은듯 다른 이야기가 완벽하게 소름끼친다.
뻔하지않은 결말이라 더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