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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투엠 수학독해 S-1 : 9까지의 수 - 5~7세, 하루 10분 서술형 / 문장제 학습지 ㅣ 씨투엠 수학독해
한헌조.김성국 지음 / 씨투엠에듀 / 2018년 8월
평점 :

수학도 언어이기에 수와 숫자들과 수학의 개념이 확실히 언어처럼
이해되고 스스로 적용해서 써볼 줄 알아야 수학을 잘하게 된다는 걸 말이죠!
그러기에 문장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적응하고 훈련할만한 교재가 필요했답니다
이제 대부분의 수학이라는 과목 뿐만 아니라 전과목이 서술형 문장제로 바뀌게 되니깐요
수학이라는 과목도 연산문제 뿐만 아니라
서술할 수 있는 능력도 요하게 되었답니다.
1학년 백호군이 수학 문제집을 처음 접했을 때
수식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 조차 낯설어하고
개념을 서술하거나 말로 표현하는 걸 힘들어했거든요
6~7세부터 이렇게 하나씩 다져가면 수학의 언어를 이해하고 서술형 문장제도
초등가면 문제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학 독해의 가장 큰 장점!!
하루 2쪽으로 부담없는 분량을 매일 매일10분씩 풀어가면서 수학 실력을 잡아갈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수학 독해라고 하는 문제집은 초등 고때만 써야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기본부터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접근 자체를
서술형으로 말로 표현하고 글로 표현하도록 기초를 잡아주기에
처음 봤을 때 국어 실력도 올릴 수 있겠다 싶기도 했어요
사실 그건 수학이 언어라는 점을 그대로 반영한 수학 독해 문제집이라서
저는 기대만큼 이 책이 참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7세가 한글을 못 읽을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면 돼죠!
중간 중간 단위도 나오기도 하는데, 그걸 6,7세에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생활 속에서 단어를 매번 그리 써주면
아이들이 나이가 먹을수록 단위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단위가 들어가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림을 보면 아이들은 이게 뭔지 알잖아요!
강아지 3마리라고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하나하나 잡아주고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단어에서 이제는 문장을 이어가는 부분!
1학년도 이걸 낯설어 하더라구요!
딱 그림만 보면 바나나 2개인줄 아는데 그걸 말로 설명하거나 표현해본적이 없어서
막상 그걸 못하는 거죠
근데 6세 때부터 이리 잡아주면 그 부분이 참 쉽겠다 싶은거죠
표현력을 어렸을 때부터 잡아주는 부분이에요
이 수학 독해를 어렵게만 봤다면 분명히 초등때 어렵게 다가갈 것 같아요
이걸 6세부터 만들어준 건 정말 탁원할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숫자나 수를 알려주지만
기본 단위까지는 어릴 때 잘 안 알려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매번 사물마다 단위가 다르다는 걸 그림을 볼 때마다 단위를 붙혀주면
쉽게 익힐 수 있는 부분이여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수가 더 많은지를 비교하기 위해서
기존이 되는 부분에 하나씩 서로 일대일 대응할 수 있도록
위 아래 나란히 선을 연결해서 보면서 많다 적다의 개념을 알게 해요~
교구로 하나씩 대응해서 놀면서 하는 부분이
이미지화 되어 그림으로 보여주고
그걸 비교하면서 설명하도록 잡아주는 부분이다 싶더라구요
정말 기대했던 만큼 만나보니,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포인트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지
제대로 잡아주는 걸 보고
역시 한헌조 대표님, 김성국 소장님다운 플라토를 이을 제대로 된 서술형 문장제 문제집이 나왔다 싶네요
요 책 빨리 초등버젼의 책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