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 공을 물고 달리는 개의 행복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8
브루스 핸디 지음, 염혜원 그림, 공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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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물고달리는 개의 행복!

 

 

 

혹 상상이 되시나요?

 

공을 물고 달리는 개는 저 꼬마와 재밌는 놀이를 하고 있겠죠?

 

공을 물고 달려오면서

 

다시 공을 저 꼬마에게 주고 다시 던져보라고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꺼에요!

 

그리고 그 즐거움과 신남과 기대감이 저 강아지의 눈빛과 몸짓 속에

 

모두 녹아있어서

 

표지만 봐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볼로냐 라가치상, 에즈라 잭키츠상, 살롯 졸로토상,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이렇게 모두 이름을 올렸다니

이것만으로 이 그림책은 무조건 소장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작할 때의 걱정

 

우리 모두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많은 걱정들을 하죠

하기도 전에 말이죠~

그런 걱정들이 때로는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멈춰버리게도 하고

어떨 때는 그런 걱정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하죠!

 

하지만 함께할 때의 행복은 앞선 걱정을

말끔하게 사라지게 합니다!

 

이 책은 한장 한장 넘기면서 몇 마디 적혀있는 글과 그림 속에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공감하게 합니다

 

아~ 그렇지!!!

모든 일에는 마음 먹기 달려있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순간이 최악의 순간이 되기도 하고

또 그 일 때문에 행복을 깨닫는 순간이 되기도 하지!!

이렇게 말이죠!!

 

이 책은 그림과 같이 글을 꼭 같이 봤으면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글 몇 마디 속에 품은 생각과 표현이

오랫동안 생각을 하게 해서 어른들이 봐도 좋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잖아요~

어디에나 있죠

다만 우리가 그것을 찾고 느꼈을 때 오로지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이 책 너무 좋아요~ 오랫만에 따뜻한 그림책을 마주하고

아이와 함께 오랫동안 책장을 넘기며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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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 박씨전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3
김영미 지음, 소복이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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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시리즈 3번째 이야기

고전을 처음 읽는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를 해주는 우리 고전 시리즈로

박씨전을 쉽게 재밌게 다가가게 해줘서 초등 고학년 아이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여자 영웅 이야기 박씨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시집온 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게다가 남편에게 계속 외면당하기만 했던 박씨의 이야기는

너무 안타깝게만 느껴졌어요! 박씨에게는 멀리 내다보는 지혜도 있고 현명함도 있고

신비로운 재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처지인 게 너무 안타까웠죠!

여장부로서 멋진 활약을 버리는 이야기는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박씨전에 대해서 실제 인물과 허구 인물에 대한 이야기. 그 시대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이야기까지 모두 다루고 있는 뒷 부록편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병자호란의 이야기까지

고전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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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9 : 별과 우주 -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9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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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얼마전 우리 나라 누리호의 발사 후

 

다시 우주에 관심이 많아진 첫째의 픽은 바로 우주 관련 책이었어요!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되어 있는

 

부분도 너무 좋고

 

호기심이 가득한 질문들과 더불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을 하게

 

해주는 책 덕분에

 

이번 책도 재밌게 읽었어요!

 

나선애의 과학 사전을 통해서 용어에 대한 정리 뿐만 아니라

 

핵심 정리 부분으로 과학에 대한 중요 문장과 정리가

 

되어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아요

 


 

특히 성운을 전에 망원경을 통해서 본 적 있어서

 

확실히 이번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서

 

그런지 오래 오래 이 책을 보면서 좋아했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교과 과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제일 먼저 만나보면 좋은 교과연계 과학 책으로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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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 세포 - 공룡 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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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공룡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제목이 주는 과학적 호기심!

그리고 그런 과학적 호기심 속에서 용선생과 친구들이

설명해주는 그림, 만화, 사진 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과학이 어렵다고 했었던 초 3 둘째도

용선생 덕분에 과학에 대한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세포는 어떤 일을 할까?

세포라는 부분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얼마전에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제목이 유미의 세포이던데

그때 막내가 형아한테 세포가 뭐냐고 물은 적이 있었거든요!

형아의 말은 우리 몸은 모두 세포로 이뤄져 있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다 세포로 있어서

니 몸 속에서 유미의 세포에서 나오는 그 많은 세포들이

들어있다고 얘기를 해줬어요!

 

물론 막둥이의 상상 속 세포는 그 드라마 속 애니메이션의 아이들의 모습이라서

정말 그런게 들어가 있냐고

웃긴 했지만

이 용선생 책이 있어서 이 속에서 세포를 보여줬답니다!


 

살아있는 것의 모든 것에는 세포가 있다는 첫째의 말처럼

용선생의 그림 속에는

양파, 사람 입속의 피부 세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세포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세포에 대해서 구조를 알아보고

각 역할도 살펴본 후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과학 퀴즈를 통해서

용어를 정리해가는데

예전보다 용어를 더 많이 활용해서 표현하게 된 점도

좋아진 부분 중하나였어요!

 

초등교과 과학 연계로 쉽게 설명을 해주는

다양한 코너들 덕분에 과학 교과를 더 재밌게 이해하게 해주는 부분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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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정규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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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글 강정규, 그림 김종민

 

키위북스

 

2021년 10월 1일

 

엄마야 누나야라는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져요!

 

아마도 모두 이 책의 제목을 보면 그러지 않을까요?

 

 

 

김소월이 엄마야 누나야 라는 시 참 좋아했기에

 

이 책의 출간은 참 반가운 일이었어요!

 

 

 

강정규 글, 김정민 그림으로 창작그림책으로 만나보았는데

 

표지를 보면서 어쩜 이렇게 갈대 밭 속에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는지

 

표지만을 한참 바라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표지의 질감도 종이라서 한참을 쓰담 쓰담하면서 감상했답니다!

 

그리고 그 겉표지 안쪽의 책 표지는

 

예쁜 꽃에 앉은 새와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겉에는 엄마와 누이의 모습

 

그 속의 표지엔 사내녀석의 아빠의 기다리는 모습이 대비되서

 

표지도 참 좋더라구요!

 

 

내지의 모습!

 

갈대밭의 풍경과 더불어 멀리 보이는 바닷가..

 

그리고 멀게만 느껴지는 저 먼곳의 모습까지

 

아버지를 기다리는 가족의 마음이 왠지 여기에 표현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한참을 같이 바라본 내지였습니다

 

 


 

안쪽의 표지 속에 등장하는 그 꽃과 새의 모습이

 

첫장에 눈에 들어왔어요!

 

 

 

마을의 풍경이 어찌나 멋지게 그려져 있는지

 

양쪽으로 마을을 그려놓은 모습을 감상하면서

 

이 부분은 한참을 넘기지 못했어요!

 

 

 

바다와 어울어진 마을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어요

 

근데 왠지 쓸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먼 곳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그 시선이 머무는 곳은 바로 마을에 가까이 들어오는 배 한척

혹시 그 곳에 아버지가 오시는 건 아닌가

궁금해서 매일 같이 그렇게 나와서 보나봅니다

 

이 장면이 오늘만이 아니라

매일 같이 그렇게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과

모습이 그대로 와닿았어요

 


 

엄마아 누나야의 시가 실린

 

그림책의 뒷 부분

 

민족시인 소월 김정식 선생의 시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

 

이 구절을 읽을 때에도

 

역시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읽었어요!

 

 

 

더 재밌는 부분은

 

이 시가 1절로 끝난게 너무 아쉬워서

 

강정규 작가님이 2절을 지어서 적어두셨다는 점이요!!

 

 

 

이 시가 낮에 지어진 시라면

 

강정규 작가님은 밤을 노래하는 시라고 적어서

 

두 구절을 이어서 부르는 재미도 있어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우리에는 너무나도 익숙한 김소월 시인

 

 

 

이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시인이었는지

 

소개글도 좋았고

 

잘 모를 수 있는 이야기 속에 나온 우리 말을 설명해주는 부분도

 

뒤에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 책 아이와 함께 읽어도 너무 좋고

 

어른이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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