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는 이제 그만 - 거절 받아들이고 내 생각 말하기 남자아이 바른 습관 2
줄리아 쿡 글, 켈세이 드 위어드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입장에서 안돼라는 말은 자기의 의사를 무시한다고 생각될 수 있을 듯 싶어요

 

이책을 읽어주면서 왜 아이가 안돼라는 말을 그토록 싫어하는지

 

그말을 들었을 때의 아이의 행동이 왜 떼를 부리는 행동으로 하게 돼는지를 엄마도 조금은 이해할 수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는 공감! 자기의 마음을 이 책에서 대신 설명을 해주니깐

 

위로 받았다고 느껴지는지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더 애착을 갖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모두 자기에게 안된다고만 말한다는 알제이

 

그래서 자기의 이름이 알제이가 아니라 "안돼"가 아닐까를 생각해볼 때도 있다고 해요

 

아.. 정말 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댜보니 왠지 우리 아이의 마음 같아서 참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혹 내 아이도 그러지 않았을까 조심스러워졌답니다!!!

 

아이는 자기가 뭔가를 해달라고 했을 때 안된다고만 말하는 어른들에게

 

다르게 말하면 안돼냐고 요구를 해요

 

하지만 어른들은 그래도 한결같이 안돼라고만 하지요

 

아.. 혹 나도 그러지 않았을까 자꾸만 엄마의 행동을 돌이켜 생각해봐요

 

그림도 참 인상적인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은 단지 허리 까지에서 시선이 고정이 되어 있죠

 

안된다고 말을 하는 어떤 어른의 모습에서도 눈높이를 맞춰서 눈을 마주보고 안된다고 말을 하거나, 왜 안돼는지 설명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알제이에게 안돼/네 모둠에 가입을 해보라고 권장을 하네요~~

 

그 모둠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말이죠!!

 

안돼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흑룡군과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반대의견을 어떻게 조리있게 말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었죠

 

생각해보니 울지 말아라. 떼 부리지 말아라라고만 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 행동인지를

 

알려준 적 이없는 듯 싶어요!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안돼/네 모둠 게시판에 자기만의 별카드를 만들어 꾸면서 붙이고는

 

게시판에 붙이고 안돼라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선 네라고 대답을 하고 그렇게 하려고 알제이는 노력을 했지요^^

 

안돼라는 말이 무척이나 싫고 떼를 부리고 싶을 때마다 별카드를 생각했대요^^

 

정말 이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왜 안돼는지를 엄마의 설명을 듣고나서야 알제이는 이해를 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도 뭔가 뿌듯해하는 것 같죠`

 

아이의 행동을 변하게 만드는 건 잔소리가 아니라는 것!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서 흑룡군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밥 먹기 전에 언제나 간식을 달라고 했던 흑룡군이 밥을 다 먹고 나서 달라고 말을 한다고 예쁘게 먼저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밥 먹을 때 정말 먼저 밥을 먹으면 원하는 간식 한종류를 말하면서 달라고 하네요^^

 

그럴 때면 고맙다고 말하고, 칭찬해준답니다

 

책을 통해서 느끼는 간접 경험, 공감의 마음이 아이를 스스로 변하게 하는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부모의 지침도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아이의 행동에 당황스러운 부모에게 올바른 훈육과 행동 지침을 알려주기에 더욱 좋은 육아서이기도 했답니다

 

아이를 위해 반드시 행동 규칙과 경계선을 정하고 위반을 했을 때에는 적절한 제재를 정해놓고

 

충실히 따르게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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