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min 무민과 소중한 물건 무민의 모험 1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무민의 이야기 시리즈가 4권이 있더라구요

 

그 첫번째 이야기가 바로 무민과 소중한 물건이에요!!

 

무민 시리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한글로도 영어로도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무민 책이랍니다!!

 

 

 

무민과 소중한 물건

 

무민에게 소중한 물건은 뭘까? 무민의 손에 들린 저 망원경일까?

 

아이들과 표지를 보면서 동화 속 내용을 상상해봐요!!

 

따뜻한 봄이 되고 멀리 여행을 갔던 스너프킨이 돌아오기로 한 날이래요!!

 

스너프킨이 누굴까? 용용이 형제들은 무민이 기다리는 스너프킨을 궁금해해요

 

 

강가에서 하염없이 스너프킨을 기다리는 무민~~

 

흑룡군은 누군데 이렇게 안오지? 무민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흑룡군은 기다리는게 싫다고 해요

 

언제 이렇게 기다린 적 있냐고 물으니, 엄마가 예전에 일할 때 엄마 오기를 매일 놀이터에서 기다렸다고 말하는 아이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항상, 엄마가 올 때쯤엔 놀이터 앞에 나와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언제나 미안했거든요

 

투티키는 무민의 기다리음을 이해했는지 자신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망원경을 빌려주네요

 

망원경이 뭐하는 건지 아냐고 물으니 흑룡군은 뾰로통 해져서는 다 안다고 하네요

 

왜 이리 심술이 났나 물어봤더니, 아직도 그때 엄마를 기다렸을 때 생각을 하나봐요

 

이제는 엄마랑 매일 함께 하니 괜찮지 않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네요^^

 

망원경을 가지고 무민은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스너프킨이 오는지 살펴보려나 봐요

 

자기도 빨리 망원경을 찾아야겠다는 흑룡군

 

또 누구를 기다리냐고 물으니, 아빠가 회사에 갔다가 돌아올 때를 기다리면서 망원경으로 살펴본대요..

 

ㅋㅋㅋ

 

빼곰ㅎ 살피는 아이~~ 뭐야? 스터프킨이 요정이네

 

요정처럼 생겼다는 흑룡군~~ 무민이 이제 스너프킨을 만나서 신나겠다

 

망원경을 가지고 무민은 정말 신나하네요

 

소중한 물건이지만, 쓰지 않게 돼자, 잃어버리고 만 무민

 

흑룡군이랑도 그런 적 있다고 말을 해보았지요~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을 매일같이 가지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 어디에 뒀는지 모르게 돼잖아요

 

흑룡군도 그런 적 있거든요~

 

아니 많거든요!! 무민의 이야기를 통해서 흑룡군과의 일상을 얘기하게 되는~ 그래서 무민 시리즈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공감요!! 우리 흑룡군도 그렇게 무민의 이야기에 공감하더라구요

 

사실 그 망원경은 토프슬란과 비프슬란이 가지고 있었네요

 

자기들에게도 소중한 물건이었기에 잘 보관하고 있었다는 얘기에 무민도 환하게 웃음을 짓네요!!

 

망원경을 찾았다는 기쁨에 말이죠!!

 

망원경을 찾아서 신이 난 무민과 친구들은 망원경으로 구경할 생각에 신이 났네요!!

 

망원경은 정말 쓰임이 많은 듯 싶어요!!

 

아이들에게 꿈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 무민 시리즈 나머지 책도 모두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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