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육아 -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이유정 지음 / 더메이커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짧은 감탄사 한마디가 아이를 행복한 성장으로 이끈다!

 

감탄사의 표현은 아이가 공감받는 느낌이 들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이 있었는데

 

이 책을 한번 펼쳐서 읽기 시작하니, 한번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리고는

 

정말 잘 쓴 제대로 된 육아서, 교육서를

 

오랫만에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실제가 담긴 책이여야 이 책을 읽고 감동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끌 수 있다고 여기거든요!

 

확실히 이 책은 그런 책이라서 유아 부모부터 꼭 읽으면 좋을 책으로

 

강력 추천해요!!

 

특히 프롤로그부터 끌리는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헤로우스'라는 단어였어요!

 

 

 

헤로우스(harowth): happy(행복)와 Growth(성장)의 합성어

 

감탄육아를 통해서 행복한 성장으로 만들어낸다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모든 부모들은 하리라 믿어요

 

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을 이론만 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적혀 있는 육아서는 많지 않은 듯 한데

 

이 책은 그런 팁이 가득 담겨있었답니다!

 

특히 나의 현 주소를 알 수 있는

 

감탄육아지수 진단을 해보는 설문이 저는 참 좋았어요

 

나를 먼저 파악해보고

 

그리고 목차에 따라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제시되어 있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을 성장하게 만드는 부분에는

가장 기본이 바로 존중에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부모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부드럽게 어우러져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것!

그것이 가치관에 바탕에 있다는 점도 이 책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나의 자리는 과연 어떤 위치였을까?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었어요!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였을까?

누구나 나는 평가하는 엄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근데 그 말을 이 책을 읽다보면

평가자의 엄마와 참여자의 엄마가 하는 말은 전혀 다르기에

나는 평가자에 가까운 엄마였구나 반성하게 한다..

 

참여자의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에게 하는 말과 태도는 전혀 달라야 하기에 말이죠!

나를 견주어 보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아차리게 해주는 방식이라서 이책을 통해서 얻는 깨달음이 커요
 

감탄육아에 대해서 그래서 더 신뢰가 갈 무렵

 

감탄 육아의 5가지 핵심요소를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기술이 되어 있었어요

 

 

 

단어 하나하나 담은 의미가 어찌나 깊은지

 

책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 가는 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됐기에

 

이 책은 꼭 스스로 읽고 곱씹어 생각해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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