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가의 고발

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소설이 아닌 북한 작가의 북한 실상을 다룬 이야기,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된다.
감시, 통제, 억압에 상황에서 굴복하며 살아가야 되는 북한 사람들의 처참한 삶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북한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어둡고 무거운 내용들이 숨막히는 공포를 느끼게 해준다.
목숨 걸고 반출한 반디 작가를 통일이 되어서 직접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