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청소부 눈동자에 반해서 구매했는데..
읽으며 내내 기분좋게 따라간책.
우리 딸아이에게도 계속 읽어주고 신랑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게 되는 책.
이 작가의 다른 책도 구입해봤는데 이책이 제일 좋다.
순전히 제목만 보고 골랐던 책이라 사실 이런내용인줄은 전혀몰랐는데..
읽다보니 우리의 일제강점기나 유태인 학살사건등이 떠오르면서....
인간의 가학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되고...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안에 소녀시절의 감성도 묻어나기에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