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한다
베티나 슈티켈 엮음, 나누리 옮김 / 달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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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8살짜리 동생이 있다. 친척 동생인데 우리집에서 잠시 있기로 했다. 근데 그 동생이 자꾸만 나에게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하늘은 왜 파래?' 등등... 한두번 질문을 받으면 귀엽기라도 해서 정성스레 대답해 주는데, 계속 질문하니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그래서 이 책을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서 주었다. 다행이도(?) 친척동생의 질문은 조금식 줄어들었다. 책을 대강 읽어보니, 내가 모르는 부분도 몇개 있었다. 그런데 꼭 노벨수상자 들이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대답만 정확하고 쉬우면 되는데 노벨상일 필요는 없다. 어린애들에게 선물하기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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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행복한 세상 10
KBS한국방송 지음 / 샘터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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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들은 내가 학교에서 몇번 들었다. 학교에서도 이 이야기가 좋다는것을 일전에 알고 방송에서 몇번 틀어주었다. 이 책을 열어보면 감동과 정이 물신 느껴진다. 그렇게 KBS에서 하는것을 몇번 보다가, 문득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울한 날이나 울쩍한 날에 보려고 구입하였다. 장점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장할수 있고, TV매체만이 아니라 책에서도 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단점은, 동영상으로 봤던 것이 그림과 글로 나와서 별로 맘에 안들었다는 점이다.소장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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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2
어네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홍택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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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시기는, 우리 누나가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보았던 것이다. 이 책은 위대한 세계 문학중 하나이다. 그래서 잔득 기대를 한후 책장을 넘겼다. 다 읽고 난 후, 조금 허망함에 시달렸다. 아니 그 큰 상어가 뼈밖에 안남았다니... 하지만 그것은 중요한것이 아닐것이다. 그래도 노인은 그 거대한 상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았는가? 노인이 상어를 잡기 위해서 한 행동은 정말이지 고달프게만 느껴졌다. 물론 상어는 뼈밖에 안남았지만, 상어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던 노인에게 박수를 쳐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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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실비아 네이사 지음, 신현용 외 옮김 / 승산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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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한곳은 우리 학교의 도서열람실 에서이다. 신간도서로 나온 이 책은 나에게 부담감을 주었다. 너무 두꺼워서 지하철에서 읽기 힘들었다. 꼭 무슨 사전같이 보였지만 이 책의 내용은 그것과 딴판이였다.이 책은 '천재성'을 보여주려는게 아닌것 같다. 이 책은 주인공 곁에 있는 부인의 사랑을 표현한게 아닐까? 천재성... 모두가 부러워 하는 능력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이걸 느꼈다 '사람에게 어떤 좋은 능력이 있으면 나쁜 능력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사람의 능력은 공평하다' 라는 것이다. 만약 주인공이 인간관계나 사회성, 정신분열이 없었다면 정말 멋진 남자였을 것이다. 심심할때 읽기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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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1
도래미 글, 이우영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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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만화책을 거의 읽지 않다 싶이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나 유명세를 타서 안 읽을수가 없었다. 검정 고무신... 내 어릴때의 향수를 나타내 준다. 새 운동화를 갖고 싶어서 바닥에 운동화를 쓱쓱 문질렀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기분이다. 코믹적인 요소들이 한것 더 해져서 읽기 좋다. 이 시리즈를 TV에서 에니메이션으로 만든것도 보았는데 그것도 꾀 잼있었다. 이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꼭 나의 모습을 보는것도 같았다. 엉뚱하면서도... 왠지 친밀한....어린시절의 향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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