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연주자 (책 + 송솔나무 플루트 베스트 CD 1장)
송솔나무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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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온 cd를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

연주곡을 들으면서도 은혜를 받고 책을 읽으면서 송솔나무 집사님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서 은혜였다.

 

송솔나무집사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그는 폐의 64%도 못 쓰는 천식환자이며, 천식 치료 때문에 생긴 공황장애를 앓으며, 연주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오른쪽 다리를 사고로 수술해서 철심을 박은 채로 남보다 한마디가 짧은 손가락으로 연주를 한다.

 

그가 연주할 때마다 이런 간증을 한다고 한다.

 

“ 난 연주할 때 보통 6가지 악기로 해요. 어떤 것은 몇 천만원, 어떤 것은 일억이상, 어떤 것은 만원짜리 고장난 악기도 있어요. 그 중에서 고장 난 악기가 가장 나랑 닮았어요.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고, 아버지가 되시고, 친구가 되시면서 고장 난 악기 같았던 내 인생이 변했어요. 지금 내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기에 신체적인 조건으로는 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의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하셨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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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향 2013-02-0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딸의 플룻 연주를 듣기 좋아했던 엄마가 멀리 있는 애기 엄마된 딸의 연주 대신 송솔나무님의 연주를 정말 아름답게 들었습니다. 또한 신앙간증을 통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연주하기에 악조건인 신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함이 정말 감격입니다. 단숨에 책을 다 읽고 태평양 너머에 있는 딸에게 보냈습니다. 송솔나무님의 사역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