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마르쿠스 헨리크 지음, 강희진 옮김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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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음악책 #마르쿠스헨리크

음악은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


🏷 음악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모든 것

우리가 발라드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발라드의 템포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들었던 심박수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40쪽)

음악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그 역사를 말한다.
사실 태교 음악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시기는
단 열흘에 불과하다고 하고 그게 언젤지 모른다.

아기는 엄마의 심박수와 비슷한 음악을 기억하고
특히 부모의 목소리를 기억하여 안정을 얻는다.
부모가 음치여도 노래만 들려주면 편안해진다.


🏷 동, 식물들도 특정 진동수에 반응한다

흰개미들은 헤비메탈을 들을 때 평소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로 나무를 갉아 먹는다. (248쪽)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좋다고 하는데
모든 음악이 그러한 것은 아니라는 점
오히려 싫어하는 음역의 음악은 시들게 만든다.

상어는 헤비메탈의 음악을 들으면
물고기들이 달아날 때 내는 빠른 진동수를 느껴
쫓아오며 스피커에 달라붙는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에서 조심해야 하는 음악 소리라는 점


🏷 읽고 싶은 부분부터 골라읽는 재미

고래 세계에서는 성량보다는 창의적 멜로디가 더 인정받는다. 암컷 고래는 섬세한 멜로디에 열광한다. (255쪽)

어떤 음악을 들어야 부부 사이가 좋아지는지
공부할 때, 운동할 때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흐름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야하는지
그 이유와 적절한 음악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알고보면 쓸모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알아두면 생활이 보다 윤택할 꿀팁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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