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비타민 플러스 UP
박경미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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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비타민플러스 #박경미



🏷 초중고 수학 교육내용이 한 권에 쏘옥!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경험할 때 수학을 왜 학습해야 하는지, 그 의외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이처럼 수학의 가치를 몸소 느낀다면, ‘수학 공부’라는 장거리 경주에 임하는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443쪽)

난 과학시간은 별로였지만 과학책이 좋았다.
과학책보다 더 깊은 내용의 하이탑책은 더 좋았다.

주입식 수업은 죽도록 싫었지만
내 주변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가 참 재밌었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그냥 재미있었다.

일상에서 찾은 공식과 법칙들을 알아가기만했는데과학 영재가 되고 올림피아드에서 입상도 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일상생활 속 수학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하다.

이 책을 완독하는 초중고생은
무조건 수학을 즐거워하고 잘하게 될 것이다.


🏷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었을까

대부분의 식물이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이 있는 잎차례를 따른다. 이처럼 잎차례가 피보나치 수열을 따르는 것은 잎이 다른 잎에 가리지 않고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수학적 해법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322쪽)

대략적인 이야기의 구성은

1. 일상 속의 수(아라비아 숫자. 걸리버 여행기의 십이진법. 섬뜩한 수 11. 암호를 풀어라 등)

2. 일상 속의 대수(바코드. A4용지의 절약 정신. 사다리타기의 진실. 자전거의 수학 등)

3. 일상 속의 기하학(맨홀 뚜껑. 야구의 승률. 일필휘지. 미로찾기. 과일 쌓기 등)

4. 일상 속의 통계(퍼센트. 비율과 그래프의 마술. 평균의 역설. 여론조사의 허와 실 등)

5. 일상 속의 확률(로또와 포커, 윷놀이의 확률.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 등)

6.예술 및 자연 속의 수학, 동 서양의 수학 등

내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음 한다면
함께 읽거나 직접 읽고 하나씩 이야기해주면 굳!

소재는 일상생활에서 나왔음이 분명하지만
용어 및 풀이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이 많다.

그렇기에 초등학생이라면 6학년은 되어야하고
중, 고생들은 부디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다.


이 세상에는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고 진리와 거짓의 구분은 다분히 상대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 (3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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