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비타민플러스 #박경미⠀⠀⠀🏷 초중고 수학 교육내용이 한 권에 쏘옥!⠀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경험할 때 수학을 왜 학습해야 하는지, 그 의외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이처럼 수학의 가치를 몸소 느낀다면, ‘수학 공부’라는 장거리 경주에 임하는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443쪽)⠀난 과학시간은 별로였지만 과학책이 좋았다.과학책보다 더 깊은 내용의 하이탑책은 더 좋았다.⠀주입식 수업은 죽도록 싫었지만내 주변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가 참 재밌었다.수학도 마찬가지로 그냥 재미있었다.⠀일상에서 찾은 공식과 법칙들을 알아가기만했는데과학 영재가 되고 올림피아드에서 입상도 했다.⠀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일상생활 속 수학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하다.⠀이 책을 완독하는 초중고생은무조건 수학을 즐거워하고 잘하게 될 것이다.⠀⠀🏷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었을까⠀대부분의 식물이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이 있는 잎차례를 따른다. 이처럼 잎차례가 피보나치 수열을 따르는 것은 잎이 다른 잎에 가리지 않고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수학적 해법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322쪽)⠀대략적인 이야기의 구성은⠀1. 일상 속의 수(아라비아 숫자. 걸리버 여행기의 십이진법. 섬뜩한 수 11. 암호를 풀어라 등)⠀2. 일상 속의 대수(바코드. A4용지의 절약 정신. 사다리타기의 진실. 자전거의 수학 등)⠀3. 일상 속의 기하학(맨홀 뚜껑. 야구의 승률. 일필휘지. 미로찾기. 과일 쌓기 등)⠀4. 일상 속의 통계(퍼센트. 비율과 그래프의 마술. 평균의 역설. 여론조사의 허와 실 등)⠀5. 일상 속의 확률(로또와 포커, 윷놀이의 확률.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 등)⠀6.예술 및 자연 속의 수학, 동 서양의 수학 등⠀내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음 한다면함께 읽거나 직접 읽고 하나씩 이야기해주면 굳!⠀소재는 일상생활에서 나왔음이 분명하지만용어 및 풀이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이 많다.⠀그렇기에 초등학생이라면 6학년은 되어야하고중, 고생들은 부디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다.⠀⠀이 세상에는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고 진리와 거짓의 구분은 다분히 상대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 (39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