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가피로가되지않게 #인나미아쓰시⠀그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자꾸 쟁여두는 우리⠀⠀🏷 일, 물건, 습관 모든 것은 쌓이면 짐이다.⠀혼자 일을 떠맡기 일쑤인 사람이라면 부디 직접 하는 게 빠르겠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반대로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그렇게만 해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이것이 또 다른 출발이 된다는 점도 알게 될 것이다. (135쪽)⠀이건 내가 혼자 하는 게 편해!라며 사서 고생하며 일하는 우리들⠀이건 꼭 사야 되!라며 싸니까 계속 대량구매한 우리들⠀이건 소장가치가 있지!라며 수집품 속에서 쭈구리고 자는 우리들⠀그런 우리들에게 이 책은 한 방을 날려준다.⠀⠀🏷 우리의 삶에서 버려야 할 것은 물건만이 아님⠀원래 독서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독서를 하고 나면 이제 행동만이 남는다. 책을 자유롭게 써먹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201쪽)⠀우리도 모르게 쌓여두고 사는 것이 많다.당장 내 핸드폰의 앱만 보아도일년 내내 눌러보지 않은 어플이 투성이다.⠀집에 쌓인 물건만큼 욕심도 커졌음을 인정한다.그만큼 잔뜩 비우고 해방되야겠다.⠀책에서 말하듯멘탈이 상하지 않기 위해소통의 품의를 위해일상의 쾌적함을 위해일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해나다움을 지키기 위해⠀수많은 취사선택을 하며 비우고 살아야한다.⠀재미로 읽어보려던 책 속에서실천을 해야 독서의 의미라는 문장에확 와닿아 반성을 했다.⠀책 한 권 속에서 한 문장만 발견해도 좋다.책은 간직하기 보다 보내는 편이 좋다. 는작가의 말에 적극동의를 하며 서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