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원했던것들 #에밀리기핀⠀우리 아이들은 나같이 살지 않기를⠀⠀🏷 학대, 차별, 강간 등의 상처로부터⠀내슈빌 엘리트 사립고등학교에서술에 취한 여학생을 성희롱하는 사진과 캡션이SNS를 떠돌게 되었다.⠀피해자인 16살 소녀와 홀아비 아빠,부와 특권을 가진 가해자 남학생과 그의 엄마.⠀모자랄 것 없어 보이는 가해자 엄마는대학생때 학생들에게 강간을 당했다.그 사실을 비밀로 간직한 채 무음으로 살았다.⠀아들의 거짓말과 진실을 마주하며잘못 키운 자신을 반성하며,남편의 지속된 거짓말들을 알아차린다.⠀무엇이 진실인지 어떻게 된 일인지,애초에 우리 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피해자 아빠와 가해자 엄마는 대화를 통해하나씩 자신을 마주하고 새롭게 사건을 해결한다.⠀⠀🏷 애들이 뭘 보고 컸겠습니까⠀태어날 때부터 못된 아이가 어딨겠는가.못된 부모가 못된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아이들을 잘못이 없다.⠀가해자의 엄마인 니나를 보며,그녀의 사고방식, 문제 해결방식들이요즘 부모들에게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내 자식이 그럴 리 없어! 보다는내 아이가 왜 이렇게 자라게 되었을까 반성하는.성숙한 태도가 내 아이를 크게 성장시킨다.⠀잘한 것 칭찬하고 못한 것 꼭 집어주는 부모.옳고 그름을 잘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다시 한 번 되새김하게 해 주는 좋은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