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장따뜻한극장 #김영미⠀⠀광주극장은 이 모습 그대로 살아갈 거야.⠀⠀🏷 고양이 씨네가 들려주는 광주극장 이야기⠀광주극장은 1935년 일제강점기에조선인 자본으로 건립되었다.근대 역사와 문화의 기념비적 순간들이펼쳐졌던 공간이다.⠀1968년 큰 화재로 주춧돌만 남았으나재건축되어 올해 85주년을 맞이했다.⠀광주극장을 지키는 고양이 ‘씨네’는매컷마다 등장하여 극장의 역사를 말한다.⠀⠀🏷 그 시절 극장의 묘미를 담은 그림책⠀일제강점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역사적 순간들을 담은 역사 그림책이다.⠀극장에서 변사가 춘향전을 읊고빨간 벨벳 의자에 앉아걸어다니는 매점 아저씨에게오징어, 땅콩을 시켜먹는!⠀부모님께서 학창시절에 영화보는 일이귀하고 너무 좋았다고 하던데이런 기분이었을까 싶다.⠀🌿 극장 하나마다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겼다.오래되었기에 더 빛을 발하는 것을 찾아보고,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