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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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떠나는 미술여행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코로나시대 미술관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미술관에 온 것 같은 생생한 미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책입니다

 

세계유명화가와 대표작품을 만나 볼 수 있고

작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QR코드로 도슨트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교양도서입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미술작품을 감사 할 수 있는 책!

 

초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미술관에서 가서 미술작품을 편하고 재밌게

감상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북유럽르네상스 편 중

네덜란드 속담 페테르 브뤼헐

 


 

 

아이와 미술작품을 감상하다 네덜란드 속담을 처음 보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서민들의 일상과 다양한 사건들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네덜란드 속담을 보면서

어떤 속담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네덜란드 속담에는 네덜란드와 북유럽 속담 120여개가 그림 구석구석에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작은 그림에 120개의 속담이 있다고 하는데

한편의 그림으로 많은것을 알려주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옆에 삽입한 QR코드로 미술관에서 직접 설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미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위험하거나 비현실적인 계획을 실행하다

 

누구는 양털을 깎고 누구는 돼지털을 깎는다

- 함께 일하지만 혼자서 모든 이익을 챙긴다

 

바람에 깃털 털기

-보람없이 일을 하다

 

불타는 석탄에 앉기

- 참을성 없는 사람

 

돼지 앞에 장미 던지기

-쓸데 없는 일에 애쓴다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이외에도 어떤 속담이 있는지 찾아보면 좋아요

 

 

그림을 살펴본 다음 마지막에는

꼭 알아야할 미술상식으로 미술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속담과 비슷한 우리나라 그림 풍속화는 어떤것인지 알아보고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서양미술의 다양한 작품 부터 미술관에 가면 볼 수 있는 그림을 살펴보면서

미술관에 온듯 생생한 설명과 미술상식까지 공부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집에서미술여행을 떠나는 책으로 

코로나19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아이와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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