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세트 - 전10권 - 우리가 몰랐던 이름의 유래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조은영 외 지음, 김윤정 외 그림 / 기린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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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자연,사물,동물,식물,지역,음식에서

우리가 몰랐던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책으로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세상 모든것들에는 각각의 이름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사물,동물이나 식물, 지역,음식 등의 이름에 대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어 문해력을 길러주고 어휘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렇게 만들어진 낱말이었구나 놀라움과 함께 아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배움이 어떤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초등3~4학년 권장대상이나 초등고학년 학생도 읽으면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읽으면서 어휘확장을 할 수 있어

문해력,표현력도 향상되고 글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왜 이런이름이 생겼을까? 자연편을 보면

땅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은 한글자로 비 입니다.

우리나라말은 하나의 낱말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죠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상황에 따라,계절에 따라,내리는비의 양에따라 다양하게 표현이 됩니다.

가뭄끝에 오는 비를 '단비' 

궂은비는 날이 흐리고 어두침침하게 오랫동안 내리는 비를

보슬비는 바람이 없는 날 소리 없이 가늘게 내리는비

여우비는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가늘게 내리는 비로 실비,잔비,가루비,날비 등있고

굵게 내리는 비는 채찍비,주룩비,달구비,장대비 등을 다양하게 표현이 되다보니

비가 내리는것을 다양한 단어로 표현하면 더 풍부하게 글을 쓸 수 있겠죠.

계절에 따른 비로는 봄에는 일비,여름엔 잠비,가을엔 떡비, 겨울엔 술비라고하는데

그 유래를 알면 이름을 어찌나 잘 지었던지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놀랍더라구요

비가 가지고 있는 이름의 유래를 알면 재밌기도 하면서 그 말을 제대로 알기에 문해력이 높을 수 밖에 없고

문해력이 높다면 학습에 집중력이 높아 결과도 좋아질 수 밖에 없겠죠

글쓰기를 잘할려면 가장 중요한 힘은 국어의 기본,바탕이 되는 어휘력이겠죠

어휘력이 탄탄하면 표현력이 좋고 글쓰기에 자신감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책은 우리둘째와 함께 하루 한테마씪 읽으면서 배운 어휘를 묻고 답하기도하고

'비'이름 배틀도 하면서 독후활동을 하게 되니

책을 통한 놀이학습을 하니 효과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배운 단어를 잊어버리지도 않고 배가 올때 엄마 보슬비가 내리네.

엄마 밤에 도둑비가 왔나봐..아는 단어를 활용해서 말을 하니 표현이 풍부해지더라구요

이름에 담긴 뜻이 무엇일지 생각해고  추리하는 동안 상상력과 사고력이 늘어날 수밖에요


 

이름과 관련된 속담을 통해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비와 관련된 속담으로 비오는날 장독열기, 비 오기 전에 집이다. 이외에도

비와 관련된 속담을 찾으며 속담 공부도 함께 하면 좋아요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 아이가 아는 속담을 말했고

여름에는 잠비, 가을에는 떡비라는 새로운 속담도 배웠습니다.

관련 속담을 공부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언어확장을 할 수 있어 어휘력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권의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늘 사전도 찾아보기전에 물었는데

이제는 그 단어에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고 사전을 찾아보고 엄마한테 물어보겠다고 하네요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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