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 인체편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앤 루니 지음, 정한결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인체편


우리 몸과 관련한 500가지 질문을 통해

............

키가 가장 큰 사람은 코끼리만 했어

위에서는 염산이 분비돼

인가의 이는 상어 이빨만큼 튼튼해

음식물을 삼키는 데는 50쌍의 근육과 신경이 필요해

옛날에는 아프면 이발관에 갔어

키가 얼마나 글지 계산할 수 있어

..........

인체에 대한 궁금해 할 만한것, 잘 못 알려진 것,

과학적 지식은 물론 사회 문화적 지식까지 알 수 있는 지식이 들어 있고

긴 글을 읽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글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된 구성은

책을 멀리 하던 아이들도 책을 잡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을 얻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몸은 고약한 맛을 싫어해


글과 그림의 적절한 조합과 그림의 선명한 색 표현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구성인것 같아요


쓴맛을 싫어하는 것은 우리 몸을 지키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왜? 궁금해서

답을 찾아 읽고 있는 우리둘째!

독성이 있는 식물 중에는 쓴맛이나 신맛이 나는것들이 많아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그럼...독버섯도 맛이 써?라고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상한 음식은 조금 역겨운 맛이 나 바로 뱉을 수 밖에 없죠

아...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싫어하게 만들었다고하니 신기하네요

단순히 상해서 맛이 이상하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쁜 음식에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우리몸이 고약한 맛을 싫어 한다고 하니 놀라우면서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더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의 면역체계가 우리를 죽일 수도 있어


좋은 음식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면연력을 키워 병과 싸워서 이길 생각만 했는데

요즘 코로나19로 젊은 사람들이 면연력 과다 사이토카인으로 병이 악화되는 기사를 본적 있는데요

면역체계가 올바른 판단이 아닌 잘못된 판단을 하여

자기몸을 공격하게 되는 요즘 꼭 알아야할 지식을 알려줍니다.


새로 생긴 바이러스에는 건강한 사람들의 면역체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목숨을 위협  할 수 있으니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갓난아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

울음소리는 내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울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엄마 나도 그랬어? 울기는 울었던거 같은데 눈물 흘리지 않았던건 기억이 안나 했더니

어릴때 말을 울면서 표현해서 울음이 눈물이 아닌 말하는거라서 그런가 아닐까? 하더라구요


질문을 통해 우리몸의 신기한 비밀을 알 수 있고

과학적 지식까지 연결하여 학습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책 이었습니다.


요즘 책들은 너무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책 만드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좋은 책만나 우리아이들 인체에 대해 궁금증도 해결되고

또 다른 궁금증도 생각하게 되는 아주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