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재밌는 인체 과학 - 어렵고 따분한 과학책은 지구에서 사라져라! 이상하게 재밌는 과학
존 판던 지음, 팀 허친슨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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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 어떤 기계보다 복잡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다 연계되어 설계되어 있는 것을 알면 알 수록
너무 신기하고 궁금 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체의 신비를 그 어느 책보다 더 자세히 살 펴볼 수 있으며
펼침책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구성에
우리몸의 연계된 구성을 볼 수 있는 책으로
어른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너무 재밌게 읽으면서 우리몸에 대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거쳐 위로 가서 소화를 시킨다음 장으로 가 배출되는 구조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음식물이 지나가는길을 펼침책으로 보여주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보여줍니다

음식물이 지난 가는 길을 보기전에
우리가 음식물을 먹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고기,두부,계란 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해야한다고 먹었는데
이책을 보더니 단백질의 중요성을 깨닫고 싫어했던 두부를 꼭 먹어야 겠다고 하네요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오래된 세포를 수리하려면 단백질이 필요한데
음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을 펼침책으로 4페이지로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신기하고 재밌는지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우리 몸 속의 구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음식물이 분해되는 과정을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알려주어 이해하기 쉽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스에서 왜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도 알 수 있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 몸 속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과학은
상황에 맞는 책 구성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세로,가로,펼침책은 우리 몸의 구성을 살펴보기에 한눈에 들어오는 구성으로
연속성이 있어 좋았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말을 할 수 있는 인체의 신비에 대해 물었을때
대답을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책에서는 다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각하고 판단하는 뇌!
말을 할 수 있는 브로카 영역,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베르니케영역
감각을 느끼는 감각겉질, 기분 학습 의지력과 관련된 해마 ,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 등

뇌를 다쳐 갑자기 잘했던 말을 못하고,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분노조절장애 등은
뇌공부를 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집에 뇌환자가 있어 뇌공부를 하고 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니
너무 쉽게 꼭 알아야할 부분이 잘 구성이 되어서 우리아이들도 뇌를 제대로 공부하고
뇌를 자극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밌는 인체과학책은 딱딱한 그림책이 아닌
만화 같은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호기심을 갖고 책 구석구석을 스스로 살펴보면서
인체에 대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건강도 챙기면서 어떻게 해야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고, 감정도 잘 다스릴 수 있는 여러 지식을 습득하면서 생각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재밌게 과학을 접근하고 상상력과 호기심,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인체과학책
인체에 관한 정보를 의학전문지식책 만큼 전달해주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초등고학년 학생도 읽기에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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