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파출소 우리 그림책 32
홍종의 지음, 서미경 그림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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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파출소


이책은 대청호수가 펼쳐진 청주에 자리하고 있는 문의파출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밤새도록 마을을 지킨 경찰관 아저씨

아침이 되어 기지개를 켜고...눈은....잠을 못자..부엉이 눈이 되었어요..

여기서..유추를 할 수 있어요...경찰관 아저씨 눈을 닮은 무언가 나올것이다...^^

책 읽는 재미는 이런거 같아요..글자만 보기보다는 그림 곳곳을 살펴보면서...

연관을 지어 생각하는것이 생각을 연결하기도 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킬수 있는거 같아요..



 


파출소 옆에 사는 슬이와 인사를 하는사이

안개를 뚫고 트랙터 한대가 문의파출소로 다가와

엄청 화가난 할아버지가 커다란 자루 한자루를 들고

우리 닭을 잡아 먹은 도둑을 잡아왔으니 해결해 달라고 소리를 쳤어요...


 


할아버지를 진정시키면서 경찰서로 들어가 말을 하려는데.

자루에서 닭 11마리를 훔친 도둑!!이 자루에서 나와 날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럼 도둑이...저 부엉이라고?


경찰관 아저씨는 난감했습니다.

벌을 주어야할 대상이 부엉이라니요...


 


그런데..그 부엉이 일반부엉이가 아닌 천염기념물인 수리부엉이라고 하니!!

할아버지도 처벌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난리가 났어요...!!왜 내 닭을 훔친 것은 저 부엉이 인데..

내가 왜 벌을 받아야 하는지...

애써 키운 닭 11마리가 없어져 너무 속상해서..하소연도 하고 무슨 도움이라도 받을까 해서

범인을 잡아 온것뿐인데..

난 그냥 부엉이 인줄 알았지 수리부엉이 인줄 알았나...

할아버지는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경찰관 아저씨는 수리부엉이도, 할아버지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그방법은 무엇일까요?


 


훨훨 날아가는 수리부엉이...

수리부엉이가 할아버지의 닭을 잡아 먹을 수 밖에 없었던건 먹을게 없어서 이니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 생각 할 수 있고

힘들게 키여온 닭을 잃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을 배울수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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