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행복이란 얼마나 식량이 많은가, 얼마나 큰 돈을 소유하고 있는가와 같은 객관적인지표에 따라 결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기대치에좌우됩니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면 행복하다 느끼고, 반대로 기대에 못 미치면 불행하다 여깁니다.그러나 형편이 좋아지면 기대치도 높아집니다. 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은 성취감이나 즐거움을 경험하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누리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맛있는음식을 먹으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더 누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한, 만족하는 일은 없습니다. 개인은 물론이고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지금 인류는 석기 시대에 비해 수천 배 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배만큼 행복해졌을까요? 우리는 힘을 얻는 데 뛰어난 소질이 있으나, 힘을 행복으로전환할 줄 모릅니다. 『사피엔스』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에 의해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일이 어리석게 보입니다. 인간 사회가 잘 작동하려면 허구가 필요하지만, 허구를 도구로 보지 않고 그것을 목적이나 의미로 받아들이는 순간 초래될고통은 실존하는 우리들의 몫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순위글들을보면 가끔 이작품이 이썼지만이상하게 양판소처럼 느껴지는 제목에 손이 안갔었는데리뷰 추천글 우연히 보고 읽었다가 쭉 일독하게 되었습니다 영웅을 뽑아 탑에 오르는 게임 픽미업에서 세계랭커인 주인공이 겜속 1성 영웅이되면서 본인과 동료 그리고 자기 계정의 마스터까지 같이 성장하며 하드캐리 해가는 스토리입니다 영웅들이 결국 실제 이세계의 실제 사람들이고 한번 죽으면 끝이 라는설정이 긴장감을 주며 전투장면 묘사도 수준급입니다세계관이 상당히 독특해서 재미 있어요 나중엔 랭커인 본인이 키운 게임속의 캐릭터와 자원들이 먼치킨적인지원도 해주고 마직막쯤엔 반전까지 있습니다 후반부 넘어가며 조금 삼천포로 빠지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그걸감안해도 일독할만한 괜찮은 소설 입니다
지구에 있다가 이세계로가서 30년동안 짱을먹고지구에 다시 돌아온 주인공이 작은 골목식당을 열게 됩니다 그사이 지구에도 게이트가 생기고다른 삶을 살아가지만주인공은 더 이상 싸움에는 관심없고 은둔하며 작은식당 하며 요리하는 삶을 보냅니다 어찌저찌 쩔부지 드래곤 아기 드래곤 전직 마왕들과도 동거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게이트의 비밀에도 다가 갑니다 주인공의 먼치킨 능력을 소박한 요리에 사용하며상당히 요리하는장면이 자주 나오는 쿠킹소설에귀여운 아가를 돌보는 육아소설 이기도한일상물 힐링물 입니다 500화로 적지않은 분량이지만 완독을 이끌만한 흡입력은 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글쟁이 S 님의 글이 좋다는 글만 보다가멸세사 초반이 난해하여 계속 읽지 못했는데 사상 최강의 매니저는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헌터물을 재미나게 보거나 완독한적이 없는데 헌터물의 재미를 알게 해준 작품이며 답답한 전개도 없고 주인공의 임기응변과 재치 말빨로 능력자들을 압도하는 묘사와깔끔한 전개와 필력이 몰입감 있게 소설을 달릴 수 있게 해줍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시도하고 싶군요
조선의 대가 장승업이 현대로와서 많은 일을해나가는 이야기그림 능력을 통해 사람들을 놀래키고 오디션에 나가고다양한 기업과 협업도 하면서 패션, 영화, 애니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셀럽이되는데가난했던 가족을 위한 가족에와 해외유출 문화재에 대한 반환 등흐뭇해지는 내용이 많지만 취향안맞는 사람에겐 오글거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중간에 정령이 나오는 부분들도 처음에는 좀 많이 당황 스러웠어요하지만 작가분이 많은 조사도하고 작품에 신경쓴것 같고몰입력도 나름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강추하는 좋은 작품입니다.결말까지도 마음에 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