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리듬»은 우리 몸속 생체시계를 통해 하루 생활 리듬이 건강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노벨의학상을 받은 시간생물학 연구를 기반으로 생체시계가 수면 식사 운동 질병까지 어떻게 좌우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해요. 특히 현대인들이 겪는 미세 시차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가득해서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어요. 책은 생체시계의 기본부터 알려주고 있어요. 천 개의 바늘이 달린 시계처럼 우리 몸 곳곳에 작은 시계들이 있어서 장기들이 일주기 리듬에 맞춰 기능한다고 해요. 이 시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몸이 혼란에 빠지지만 다스릴 방법이 있다고 해요. 생체시간을 외부와 동기화하면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음식 소화 생각과 움직임까지 최적화된 활동이 가능해져 건강과 성공 기회가 늘어난다고 설명해요. 수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낮에 양질의 빛을 충분히 쬐면 밤에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고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수면은 과정 S와 과정 C로 나뉘는데 생체시계가 언제 자고 깨야 할지 24시간 주기로 결정해준다고 해요. 깊은 잠만 좋은 게 아니라 최적의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고 해요. 식사와 호르몬 리듬도 생체시계에 따라 변해요. 아침에 코르티솔과 혈당이 상승하는 건 식사 전이라도 생체시계 영향 때문이에요. 야식 갈망이나 장내미생물의 24시간 리듬 체중 관리까지 시간대별로 설명하면서 아침을 밝은 곳에서 먹는 게 좋다고 조언해요. 간헐적 단식도 생체시계를 활용한 방법으로 소개돼요. 성과와 운동 시간도 흥미로웠어요. 업무는 낮에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게 최적이고 메달 획득도 생체시계와 관련 있다고 해요. 저녁 운동은 유리지방산 증가로 지방 연소를 돕지만 영양 섭취와 연관돼 주의가 필요해요. 테니스 서브 속도는 오후 6시가 아침보다 빠르지만 정확도는 아침이 높고 양궁은 늦은 아침이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질병과 생체시계 관계가 충격적이었어요. 면역계 리듬에 따라 접종은 아침에 치과는 오후에 하는 게 효과적이고 아침 심장마비는 혈압 변화와 활동이 마지막 일격을 준다고 해요. 사회적 시차증후군은 주말 늦잠과 월요 조기 기상으로 생체시계에 부담을 주며 건강을 해친다고 지적해요. 야간 근무자는 아침과 저녁으로 수면을 나누는 게 수면 관성을 줄이고 편리하다고 팁을 줘요. 마지막으로 암 예방까지 생체 리듬이 중요해요. 좋은 리듬 유지와 금식요법이 종양 성장을 늦추고 시계 유전자의 강한 리듬이 화학요법 효과를 높인다고 해요. 이 책은 각 장 마지막에 생체시계를 활용한 실용 팁을 넣어서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일주기 리듬을 맞추면 피로와 질병에서 벗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와닿아요. «하루 리듬»은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한 결과를 대중에게 친절히 전하는 책이에요. 크로노 워킹처럼 개인 리듬에 맞춘 생활이 세계적 관심을 받는 시대에 딱 맞아요. 생체시계 알람에 귀 기울이면 행복한 인생 발판이 된다고 하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루리듬 #아넬루스오퍼르하위젠 #마레이케호르데인 #푸른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