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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주가의 고백 - 술 취하지 않는 행복에 대하여
다니엘 슈라이버 지음, 이덕임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는 떠오른 누군가에게 권하려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됐다. 사실 나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애주가란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술을 떠올리는 습관부터 시작해 나도 애주가, 아니 알코올의존증일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처음으로 술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해준 책이다. 이 리뷰를 읽는 당신에게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