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학의 큰별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멜빌의 법률문학인 바틀비/베니토 세레노/수병,빌리 버드를 한권의 책으로 엮는다는 것은 법과문학의 울타리에 오랜시간 마음을 담은 사람이 아니면 감히 꿈꾸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문학도와 법학도를 모두 아우르는 좋은 교양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