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영원할 것처럼」의 수록작 「다른 미래」가 담겨있는 티저북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서유미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소설 속 장면들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소설 속 배경도 여름날의 바닷가라서 여름의 끝자락에 읽기 좋았다. 소설 속 주인공인 진의 다른 계절들이 궁금해지고 그녀의 삶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본책에 수록된 다른 작품들도 어서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