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찾아서 #장편스릴러 소설을 미친듯이 일어버렸네요! #와짜릿했따아 #소름끼친다 #스릴러번역가 로 활동하다가 #스릴러작가 가된 #박산호 작가의 #첫장편소설 #너를찾아서 @thelinebooks ~ 처음엔 에 뭐야~! 뭐가 이렇게 우중충하고 어두워 ~ 기분 나쁠 정도로 무시당하고 피해자인 여자와 부모에게 무시당하는 아들… 그리고 불행 우울한 이야기들이 너무 불편하게 시작된다. 그런데 손에서 넣지 못하고 이야기속에 빨려들어가서 읽어대는 나를 발견했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체가 바뀌는데 전혀 그 변환이 어색하지 않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의 이동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인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몰입해버릴 수밖에 없는 긴장의 끈을 이어가는 정말 명품스릴러작품이다. 이야기의 말미로 갈 수록 “아~” 이런 탄성이 나오도록하는 구성이 돋보인다. 책을 펼친지 하루만에 다 끝낼 수있는 정말 그냥 읽혀져버리는 책! 오랜만에 노안에 힘을 주고 열심히 책을 읽어내려갔다. 스릴러이지만 사랑, 인간, 가족 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놓치지 않는다. 쉽게 읽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주제들로 오래오래 생각하게한다. 정말 오랜만에 쉽게 읽어내려갔지만 쉽게 덮지 멋하는 책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