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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하나님 나라 - 세상의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김지희 지음 / 햇살콩 / 2026년 5월
평점 :
SNS에서 모든 세대를 상대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사모님의 이야기는 어쩌면 ‘반전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석진 시골교회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해하며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니 모든 게 반전이었습니다. 모두가 도시로 갈 때 시골로 온 것, 모두가 부러워 할 안정적이고 도전적인 자리에서 작은 교회의 사모로 전향한 것까지..
처음에는 불신자가 사모님께 관심을 갖는 것에 신기해 했는데 책을 통해 사모님의 진심과 경험을 알게 되니, 신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이 더 신기할 노릇입니다.
사모님께서는 챕터 챕터마다 자신의 삶이 은혜 받은 자에게 어찌나 평범하고 당연한 삶인지를 설명하려고 애쓰는 듯 했습니다. 젊은 청년이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은 불신자들에게나 궁금증의 대상이지..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능력을 아는 사람에게는 이 사모님의 삶이 제대로 가는 길이었어요. 마지막 챕터의 이름이 왜 “나는 하나님의 편지”인지, 또 이유 모를 유명세를 은혜의 도구로 해석하기까지 얼마나 기도하셨을지가 느껴집니다.
어떻게 저런 선택을,, 어떻게 저렇게 행복하게,, 라며 호기심과 매력의 눈으로 봤던 시간이 부끄럽고,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해주심에,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