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자란다 단비청소년 문학
이지현 지음 / 단비청소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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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년은 자란다>

이지현 지음

단비청소년 / 2020년 2월 15일 출간

 

 

[글 : 이지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1999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아동문학연구회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2002년 제1회 아이세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파란 눈의 내 동생』,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사자를 찾아서』, 『우리 엄마가 사라졌다』, 『순구』, 『홍사과의 인기 비결』 등이 있습니다.

 

 

“소년은 자란다”

홀로 고개를 숙이고 채념한듯 서 있는 소년

그리고 뒤에 발차기 하는 실루엣과.....도심의 빌딩

소년이 숙이고 있는 고개가....무척 힘겨워 보이는데

뒤에 보이는 실루엣과는 무슨관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첫장을 폈다

 

 

주인공은 14살 중학생이지만 왜소한 체격에 갖은 이유와 핑계로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말라다....영우 또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그런 영우를 바라보는 엄마가 가정폭력의 주범인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려고 집을 도망친다

 

학교에 가야하는 영우지만 학교에 다니면 찾아올지도 모르는 아버지 때문에

영우는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 빈 집을 지키다 심심해서 외출을 하고 동네를 둘러보다가

불량한 학생들과 만나게 되면서 또 다른 폭력 당하고 난후

집 밖을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영우에게 주인 할아버지의 호통으로

할아버지가 자주 다니는 택견 수련장에서 택견 수련을 하게 된다

노인정 할머니 할아버지의 보살핌과 김명순 할머니 덕분에 지역 아동센터 친구들과

택견을 함께 수련하면서 자신도 단련하고 친구들과 지내는것이 좋은 영우

 

 

그리고....도서관에서 잠시 만났던 할머니....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 택견을 함께 배우며

친구도 생기고. 택견을 배우면서 자신감도 찾게 되었지만 그로인해

도망쳤던 아버지가 영우와 엄마를 찾아오게 되면서 영우와 영우엄마의 위기

 

 

그런 영우와 영우엄마를 도와주는 택견의 고수 주인할아버지

가정폭력으로 무기력해진 영우와 영우엄마의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어서

가정폭력의 끊을 끊어버릴 수 있게 용기가 되어준것 같다

 

 

영우와 영우엄마에게 있어 절망적인 순간에

집주인 할아버지, 지역 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김명순 할머니, 집주인 할아지로부터 은혜를 받았다며 영우와 영우엄마를 도와주는 아저씨, 그리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택견!!!

가정 폭력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영우와 영우 엄마에게 있어 주위의 관심과 보호가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용기와 결심을 하게 도와준것 같다

절망적인 순간에 영우에게 손을 내밀어준 주인집 할아버지

무뚝뚝하고....정이 없는것 같았는데

영우의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영우의 편을 들어주고 영우에게 희망을 안겨주

주인집 할아버지, 김명순 할며니 같은 이웃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것 같다

우리 주위에 영우 같은 아이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것인가??를

묻고 답을 주는 그런 성장 소설이였다 되도록 노력하고 살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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