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노빈손과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3
곽경훈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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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03

<의사 노빈손과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

곽경훈 글 / 이우일 일러스트

뜨인돌어린이 | 2020128일 출간

 

[: 곽경훈]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여행을 좋아해 소설가와 종군기자를 꿈꿨다. 청소년기에는 인류학자, 연극배우 등 더욱 다양한 진로를 꿈꾸다가 의과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의대생 시절에도 소설가의 꿈을 놓지 않았으나 실현하지 못했고, 결국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의사로 일하면서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아, 의학 에세이 의사가 뭐라고를 펴내며 작가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 책 의사 노빈손과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오랫동안 잊고 지낸 이야기꾼기질을 펼쳐 보일 기회를 다시 맞았다. 응급실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흥미로운 의학 지식을 한데 엮어, 응급의료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 주고자 했다.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꿈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되기를 그는 바란다.

  

[그림 : 이우일]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삼촌과 고모가 쌓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들어가 그 꿈을 펼치기 시작했고, 그 후 지금까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콜렉터』 『굿바이 알라딘』 『옥수수빵파랑』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등을 쓰고 그렸다.

  

현직 의사가 직접 쓴 의사 노빈손

비밀의 환자를 구하고 악당들의 음모를 밝혀라!

  

노빈손...시리즈라고 하는데 노빈손 캐릭터를 지나듯

봤던 기억은 있지만... 노빈손이 어떤 인물인지 몰랐네요

노빈손 그는 누구인가??부터 시작을 해야하나??

그동안 노빈손을 모르고 지냈나봐요

찾아보니 노빈손 시리즈가 참 많았는데

왜 몰랐는지??? 캐릭터가....

우리 아이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노빈손 시리즈를 보고

지나쳤나봐요

  

응급실 의사로 돌아온 노빈손.....인턴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 노빈손

응급실에 있는 노빈손 순탄하지 않겠는데요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응급의학 전문의 닥터K

노빈손에게 새침하지만 은근 잘 챙겨주는 동료 나착한이

있어 어깨 넘어로 배우면서 노빈손이 인턴으로 활약하겠어요

  

한 외국인이 교통사고로 연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실려오고 전염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들어오면서

응급의료센터의 나착한도 전염되어 응급의료센터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놓였어요 닥터K와 노빈손이

나착한과 외국인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전염병을 실험하는 모 제약회사의 전염병의 은밀한 실험에

대한 추악한 비밀을 알리고 해결하는 노빈손과 닥터K

노빈손이 모습을 보면 되게 허술하게 보이는 것 같은데 추악한 비밀을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밝히고 치료제를

구해서 전염병에 노출된 나착한을 귀하는데

외국인 전염병 환자에 대해 치료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닥터 K를 보면서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이지만 불법을 저지르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추악한 사람에게 살려야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의 의학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어요.... 모 드라마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어리버리하게 보였던 노빈손의 재치로 외국인 전염병 환자도 이송하고,

추악한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연남대학교 교수를 응징해주어서통쾌했답니다.

 

 

모르고 지냈던 노빈손의 캐릭터도 다시보고...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응급의료센터에서 이뤄지는 용어와 과정을 알 수 있어 의사가 꿈은 아니지만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접하지 못한 노빈손 시리즈를 이참에 읽어보아야겠어요

어설퍼 보이는 모습의 노빈손이지만.... 그 어설픔 속 따뜻함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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