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바이블 - 조셉 필라테스의
조셉 필라테스 지음, 저드 로빈스 외 엮음, 원정희 옮김 / 판미동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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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집콕이다. 확찐자들이 집집마다 늘고있다. 그래서 홈트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홈트로도 자세교정을 위해서도 요즘 필라테스가 히트다 히트!


요가는 대학생 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수강한 적이 있는데, 필라테스는 아직 경험이 없다. 근데 대부분 주변에서 필라테스 수강 했던 사람들은 만족하더라.

거북목 교정, 굽은등 교정, 코어근육에 그렇게 좋다던데... 현대인들의 직업병 고질병을 교정해준다는 필라테스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갔다.

그나저나 갈비뼈를 닫으라는 표현의 뜻은 폐에 있는 공기를 다 빼내라는 내쉬라는 뜻인 거 같당(맞나?)



그러다가 <필라테스 바이블> 발간 소식을 들었다! 필라테스가 사람이름이었다니??!!! 몰랐던 사실이고, 창시자가 직접 들려주는 필라테스 이야기/ 자세 시범이라고 해서 당장 읽어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움!!!

지금 우리가 대부분 학원에서 수강받는 필라테스는 필라테스의 필라테스가 아니라고 한다.

필라테스의 필라테스는 고전 필라테스

학원에서 가르치는 필라테스는 모던/기구필라테스

이 사실도 흥미로웠다. 집에서 홈트로 책을 보고 따라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책 속 내용이 기구없이 하는 고전 필라테스여서 오히려 다행이다(?) 생각되었다.

근데 책의 서론 부분이었나 역자의 말이었나 ㅋㅋㅋㅋㅋ 책 속 자세를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하지 말라는 내용을 봤던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조심스레 따라해봄 ㅋㅋㅋㅋㅋㅋ

홈트의 문제점/ 단점이 안 좋은 자세로 운동을 해도 안 좋은지 모른다는 거 ㅠㅠ 나는 책 내용을 충실히 토대로 조금씩 해 볼 예정이니까, 갠춘할 것이야 ㅎㅎㅎㅎ




요가는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종교적인 색체가 강하다 생각이 되었는데, 필라테스는 ‘정신과 신체의 균형’이라는 점에만 초점을 맞춘다. 복장 의상도 편한 옷을 입으면 된다고 한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자연 속에서 하면 진짜 기분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대를 앞지른 필라테스의 진정한 건강함에 대한 고민이 존경스러웠고, 나도 내 몸과 정신 균형/조화를 위해서 필라테스 자세를 틈틈히 해 볼 생각이다.

집에서 한 자세씩,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자세를 골라서 따라해보세요~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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