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강헌 지음 / 돌베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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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의 음악은 다양하고 진보적 이였다고 봅니다 


신해철의 음악 인생사는 노력파 적이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에서 탈피하여 즐길 줄 아는 한명의 혜성 같이 나타난 음악가 였다고 봅니다. 


노래를 취미로 편안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해주듯이 무언적인 메세지를 항시 몸 아래로 새기고 다녔던 분이라 봅니다. 요즘 천재라 불리는 내노라는 가수들과 다른 성질의 노력가이자 인간적이며, 다양한 색의 음악을 만들고 보급하고, 즐기게 해주는 선구자 같은 분 이였다고 봅니다. 흔히들, 최고의 엘리트 학생마 알아보는 여러 학교를 거치면서 그중 딱 한명, 진정한 선생님을 만난 느낌이 후배 가수들이나, 저 같은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을 취미 생활로 듣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동기적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고 봅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으시지만, 이분의 업적은 책으로, 영상으로 노래를 좋아하는데 사회의 편견과 인식에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과 인생사 한부분을 알려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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