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낱말퍼즐 1-1 -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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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아이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책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1-1’을 읽고

1일차

1학년인 제 아이는 늘 저에게 놀아달라고 합니다. 놀아달라고 할 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책이 바로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1-1’입니다. 놀면서 낱말 공부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네요. 풀다보니 아이가 아는 단어가 다 나오네요. 오답이지만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모르거나 어려운 단어가 있을 때 제가 잘 설명해주었고 그래도 모르면 국어대사전을 참조했습니다. 만약 ‘예□’를 모른다고 할 경우 예로 시작하는 단어를 국어대사전에서 찾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혼자 척척 재미있게 하네요, 이리저리 아는 낱말들을 다 떠올리고 말하며 재미있게 했습니다. 총 40일 과정인데 1~8주차로 구성되어 있고 각 주마다 월~금요일 과정입니다. 토, 일은 쉬니 더 좋네요.

2일차

아이가 문제를 주의 깊게 읽도록 알려주었습니다. 가령 ‘곳’이라고 끝나면 장소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좀 더 쉽게 문제를 이해하네요. 한 번 쯤 들어본 단어라 그런지 의외로 답을 잘 찾았습니다. 아이가 단어를 떠올릴 때까지 기다려주면 되네요.

3일차가 되니 책도 혼자 가져오고 혼자 척척 풀고 있네요. 잘 모르는 단어이지만 사이사이 낱말을 풀어가니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낱말퍼즐의 묘미 같습니다. 낱말퍼즐을 풀기 위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외워보게 했는데 잘 못 외워서 답을 못 맞혔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바르게 외우니 답을 맞히네요. 연계해서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매일 한 장 더하자고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낱말퍼즐 매일 매일 한 장 씩 하니 좋습니다. 부모님과 놀면서 낱말을 익혀서 더 좋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이에게 공부 습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놀면서 공부도 하고 참 좋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을 아이와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답을 모를 때 알려주는 재미가 있고 알 때까지 기억할 때까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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