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비아파트 붙였다 뗐다 변신 매직 코디 스티커북을 준비 해보았다. 신비아파트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워크북들이 나왔는데 이번 스티커북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건 붙였다 뗐다를 할수 있다는 점과 코디 스티커북이라 기존의 워크북과 조금 다른 형태라 재미 있어했다. 책을 살펴보니 하리와 친구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옷을 입혀 주는 어렵지 않은 워크북이다. 설렘 가득 캠핑룩부터 원정대 패션 우비 패션등 멋지게 코디를 하며 스티커를 붙여줄수 있다.
옷 외에도 모자나 신발등 다양한 소품들도 있어서 아이가 코디를 하며 어울리는 패션에 붙이곤 한다. 총 24페이지의 이 책은 붙였다 뗐다 할수 있는 패션 스티커를 153개 수록하고 있는데, 아이랑 이 옷 저옷 입히고 코디를 하다보니 금방 한권이 끝난다. 의상도 다양하고 어느 캐릭터에 입혀도 딱 맞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캐릭터마다 옷을 입혀보며 논다. 이런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 스티커로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개성을 표현해 주는데 잘못 붙여도 깔끔하게 떼어지니 아이가 잘못붙였다고 징징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ㅋ
인터넷 서점을 찾아보니 이번에 아이랑 했던 매직 코디 스티커북 외에도 다른 시리즈가 2권이 더 있는데 그 책들 역시 데이트 룩부터 수학여행 룩, 교복 패션등 다양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넘 좋아하여 나머지 두권도 주문하는걸로 ㅠㅠ 아이도 즐거워했지만, 예전 인형 옷입히기 놀이가 생각나서 나도 재밌게 구경하며 놀았던 스티커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