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칠일 밤

칠일 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송병선 옮김 / 현대문학 / 2004년 2월

책과 활자의 세계를 부드럽게 유영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경이로운 책이다

[100자평]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정약용, 조식, 허균 그들의 발길 따라 조선을 여행하다
한봉희 지음 / 어마마마 / 2019년 7월

한 시대에 순응하지 않은 아웃사이더들의 삶....시대를 흐르고 나면 인사이더의 삶은 사라지고, 그들의 기록만이 도드라진다 지금 여기, 우리의 삶을 자꾸 돌아보게 된다

[100자평] 그 말들이 나를 찾아왔다

그 말들이 나를 찾아왔다 - 한 문장수집가의 아포리즘 에세이
박민영 지음 / 이불 / 2019년 2월

한 줄의 문장이 던져주는 서늘함, 혹은 뭉클함...이 책의 아포리즘들은 그 자체로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100자평] 사는 이유

사는 이유
에이미 헴플 지음, 권승혁 옮김 / 이불 / 2018년 4월

건조하게, 담담하게 말하는 것 같은데, 그 안에는 웃음기가 가득하거나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그 촉감이 하두 생생해서 마음이 서늘해진다

[100자평] 두 얼굴의 조선사

두 얼굴의 조선사 - 군자의 얼굴을 한 야만의 오백 년 ㅣ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1
조윤민 지음 / 글항아리 / 2016년 2월

우리에게 아직 남아있는 ‘조선‘을 돌아보게 되었다 ‘조선‘의 그늘은 깊고 음습하다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