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사역을 분별하라 -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7가지 영적 감각
조지 오티스 주니어 지음, 안정임 옮김 / 스텝스톤 / 2009년 1월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사역을 분별하라...
엄청 기대했다.^^
읽으면서 신기하게도
리더십에 관한 책인것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읽으면서 사역을 하는 입장임에도 사역보다 먼저 내 자신을 보면서
과연 나에게, 나의 삶에 이런 일이 있는지를 깊이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한 사역의 리더로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사역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하나님의 비전을 하나님과 함께 품고 그 뜻이 성취되도록 헌신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강추입니다!!

그냥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이 내용을 기반으로 성경공부책이 만들어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도 좋은데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소그룹으로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매체(성경공부)가 준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교회에서든 사역에서든 하나님의 임재가 절실히 필요한 게 사실이고 또한 공감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데
이런 것은 리더들이 알고 경험해야 사역이나 영역에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리더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세미나나 성경공부 책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 완전 좋았다!!

유쾌통쾌상쾌한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은사가 아닙니다 - 좌충우돌 주님 음성 듣기
문희곤 지음 / 예수전도단 / 2009년 1월

우와~~ 이렇게 통쾌하고 명쾌할 수가 있다니^^~

 

이 책을 손에 들고 내려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쭉쭉 넘겨 가며 봤어요.

저도 대학사역에서 음성을 들으면서 했던 수많은 고민들도 잘 정리도 되었구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고민하고 첫 발걸음을 걷는 분들에게 강추!! 입니다.

 

그마만큼 고민하고 또 성경에서 그 해답을 얻으신 그 신앙의 고민들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좋~~~~~~~~~~다!

에서 멈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우리가 어떤 오해를 하고 있고 열방에서는 어떻게 해 왔었고

우리의 오해는 어디서부터 왔는지 기독교적으로 풀어주신 것 또한 너무나도 명쾌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이것은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데... 기본적인 것 부터 음성을 듣기 위한 과정, 해결해야 할 부분들.

또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교식으로 풀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는 것에 기쁨을 다시 회복해준 책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절친'되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반양장) - 개정증보판
조이 도우슨 지음, 이상신.양혜정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12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란 단순하게 어느 하나의 단어로 대체 되거나 또는 한 문장으로 정의 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 듯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는 죄를 미워하는 마음도 있어야 하며 죄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하나님과 동일 해야 하며 뿐만 아니라 순종도 해야 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고 닮아가야 하며 그것을 지키도록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필수조건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뻤던 것을 기억하면 절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절친해 질 수 있다면 어떤 대가를 지불한다 한들 아까우리요. 내 평생의 소원인 것을..... 선희에게 얼마나 긴 시간들이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하나님과 절친한 친구로 황혼에서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들을 상상해 본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옳은 것인지 삶을 살면서 하루에도 수백번 고민하는 것 같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읽으면서 그런 고민들이 서서히 정리 되기 시작했다. 역시 복잡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멀지 않은 것인지 경험하게 한 책이었다.

나에게 이런 방법들을 가르쳐 주시고 나보다 하나님께서 나와 교제하시기를 원하시며 친해지기를 간절히 원하셔서 그런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이 땅을 향한 그 마음, 내 발걸음에 담아..

그리스도인의 땅밟기 기도 - 우리가 걸을 때, 일하시는 하나님의 법칙
스티븐 호돈, 그래함 켄드릭 지음, 최요한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8월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가면서 너무 흥미진진했다.
책 속에 많은 실질적인 경험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땅밟기 기도의 성경적인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성경적인 말씀을 통해 땅밟기 기도에 대한 단편적으로만 이해했던 부분들을
성경적인 진리로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땅밟기 기도에 대한 오해 중 공감 되었던 부분은
밟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과 싸우는 것을 주로 목적하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빠진 땅 밟기는 미신적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으며
우리가 그 땅에서 적을 물리쳐 부수고 파하기 위하여 땅을 밟는 것이기 보다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가이드를 주었다.
쉽게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다림줄을 잘 내려준 것 같았다.

땅밟기는 중보기도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의 복음이 이웃에게, 영역에 전하는 수단이 되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모든 기도도 그렇겠지만 직접 땅을 밟고 사람들을 만나고 보는 땅밟기 기도는
복음의 향기를 전하기 위한 좋은 통로가 되겠다는 기쁨이 몰려왔다.

땅에 서서 선지자적으로 땅을 밟고 그 땅에 이루실 하나님의 일들을 듣고 선포하는 일들이 중요하다는 것,
특히 아브라함의 비유를 통해 그가 동과 서, 남과 북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들을 이미 보았던 것을 보면서 땅밟기 기도의 힘과 소망이 넘쳐났다.

후반부에 보면 중보기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다루면서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을 땅밟기 기도에 이어 설명하고 있다.
경험했던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신선했던 부분은 가족이 땅을 밟는 것이다.
가족이 땅을 밟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어떤 지역들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가족이 땅을 밟을 때 세대에 맞게 나누는 부분이 각 사역에 접목시키기 너무 좋았다.

읽고 나서 다시 또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면서 보았고 이 책에서 권면해준 대로 땅을 사랑을 담아 보기 시작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들을 기대하며 걷고, 그 말씀들을 심으며 걸었다.
땅을 하나님이 왜 사랑하시는지 깊이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었고 그 땅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 기도하기 보다 주님이 이 땅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었다

춥다고 꽁꽁 싸매고 있던 옷은 따뜻한 햇볕에 어느새..

하나님께 돌아오는 연습 ㅣ 연습 시리즈 1
김형준 지음, 석용욱 그림 / 예수전도단 / 2008년 11월

이제 막 믿음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었습니다.

책 속에 있는 그림 때문에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고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나에 대한 반응들이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글은 많은 부담감으로 얽매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의 상황이 어떤지 살펴볼 수 있도록 독려하며

이제는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전 친절한 성령님께서 선생님으로서 제 곁에 계신 것이 참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 책에서 그런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안내해주시는 시간들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여유도 없고 무언가를 해야 되는 부담감만 가득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여백, 여유, 넉넉한 품, 풍성한 계획과 뜻, 그 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친절하신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삶에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춥다고 꽁꽁 싸매고 있던 옷을, 태풍이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벗길 수 없던 옷을... 따뜻한 햇볕, 실랑거리는 바람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나의 거추장스런 옷들을 벗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