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즈 프리즈미 1
치나츠 토미사와 그림, 시노부 야구치 글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지저분하게 웃기는 만화라고 할까? 영화로 치면 피너츠 송? 하여튼 지저분하면서 변태적인 것을 소재로 처절하게 오바하면서 웃기는 만화다. 엄마와 딸이 같은 나이라면? 이런 깜찍한 발상을 만화로 옮긴 것.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애기를 낳다가 사망한 엄마는 냉동 인간으로 지하실에 보존 되어있다가 어느날 깨어났는데 17살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살게 된다. ㅡ런데 딸의 나이 역시 17살 엄마와 딸은 그런 사연으로 같은 학교를 다닌게 된다. 밝고 씩씩하다 못해 날라리 같은 철 없는 엄마와 시어미 같은 딸 두 사람은 모녀 관계이면서도 티격태격하면서 여러 사건을격는다. 만화의 가장 큰 갈등이라면 두사람의 갈등 엄마면서 엄마라고 인정 할 수 없는 딸과 그래도 낳은 딸에 대한 애정을 가진 엄마 그러나 엄마 노릇하기엔 철이 너무 없다는 것.그리고 엄마의 정체를 누치채려고 하는 엄마의 어린 시절 동무이자 딸의 학교 교사. 엄마의 정체를 숨기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하는 것이 이야기의 줄거리다. 근데 작가의 이전 지저분하고 변태적인 오바 액션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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