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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 할머니가 손자에게
김초혜 지음 / 시공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첫 아이가 태어날 쯤
<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란 책을
너무나도 가슴 따뜻하게 읽었답니다.
그때 태교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태어나도 일기를  꾸준히 쓰고자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그 결심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에요 ^^
육아일기를 개인책으로 출판해주는 맘스다이어리란
싸이트를  알게되어 현재 5권까지 만들었어요 ^^
(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하고 있다 생각하는 일중의 하나에요 )
그런데
 오늘.... 새로운 일기 책를 읽게 되었습니다. ^^
 
 
<행복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김초혜 지음
 입니다
 
책 겉장 ..참 맘에 들어요
정말 요즘.. 이런  제본 보기 힘든데. ^^
 
할머니께서 손자에게
1년만 읽고 꽃아두지 말고, 해가 바뀌면 다시 또 읽고,
다시 해가 바뀌면 또 읽으면서
영원히,
할머니의 정다운 속삭임이라 여겨달라는 그 마음같이...
 
세월의 흐름에 끄덕없을..
단단하고 튼튼한 양장본이랍니다.
 
게다가
표지 그림과 제목이
손자가 초등학교 1학년때 
어버이날에 할머니께 선물한 공작물을
그대로 사용했단  글을 보며
절로 감탄이..... ^^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이 담긴... 365일 일기.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매일  손자에게 일기를 쓰신
그 마음과 정성에 정말..
 
 
 
 
 
매일 일기가 가볍지않아요.
찬찬히 한장 한장..
곱씹으며 음미하며 읽어야 될 듯..
여운이 남는...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요. ^-^
 
손자를 향한 마음이 아니었다면,
연륜있는 분이 아니시면 
 절대쓰지 못할 일기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재면이란 아이...
참 복 받은 아이다
어찌... 이런 소중한 책을 ...  
할머니께 받다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육아 일기.
여지까지는 아이들의 일상을 적어가던 형식이었는데,
조금은 더 깊이가 있게 쓰고 싶다..
라는 마음.. 가져 봅니다 ^^
 
오늘 너무 좋은 책을 알게 되서
참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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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
조상은 지음 / 예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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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작년부터 하루 10분 정도

영어 노출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영어 동요 틀어주기.

한달에 영어책 한권 정해서. 잠자기 전 한번씩 꾸준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혼자서 엉터리 영어 옹알이 하듯 쏼라 쏼라.. 대는 모습 부쩍 늘었답니다.
게다가.. 요즘 대세 겨울왕국을 보고나선...
핸드폰 동영상으로 영어노래 따라부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눈물겹기도 ㅠㅠ 

 

마냥.. 영어동요만 틀어주고 책만 읽어주던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로 놀아줄수 있는 엄마로 업그레이드 되고싶던 차에

< 우리 아이 말문이 트이는 하루 5분 영어놀이의 힘 > -예담 출판사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상은 님  프로필이에요 ㅎㅎ
완전 부럽........ㅎㅎ
 
책을 읽어보면
재미진 영어 게임도 소개해주면서,
한편으로   엄마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 육아서 같기도 했어요  ㅠㅠ
.
.
.
쏟아지는 영어 정보와 상술에 흔들리지 말고,
엄마 자신과 아이에게 잘 맞고
즐길 수 있는 학습 방법을 함께 찾아 꾸준히 해보자
그 속에서 아이는 영어뿐 아니라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열정"
 까지도 배우게 될 것이다.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 이 말이 나오는데,
왠지 모를 감동에..
계속 읽고 또 읽었답니다.. ㅎㅎ
 
 
 목차 부분이랍니다
간단하고 즐겁게
할수 있는 게임들이 많이 있어요!!
 
 
< 영어 놀이 이것만 기억하세요 >
*엄마가 재미없는 게임은 하지 마세요
*승부욕을 자극하세요
*쉽고 단순한 게임이라고 무시하지 않기
*놀이를 시작하기전에 설명을 주의깊게 읽어보세요
*하루에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집밖에서 하면 더 재미있어요
* 게임의 진행을 영어로 해야한다는 부담을 버리세요 
 
 
 
 
 
5분 놀이 틈틈히 해보았는데
저희 집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얼굴 낙서 게임이랍니다 ㅎㅎㅎ
 
엄마의 얼굴을 정면으로 찍은 사진을 종이에복사해 놓고
그 위에 투명 비닐을 씌여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사진에 낙서해도 좋구요)
 
아이와 가위바위보나 묵찌빠를 해서
아이가 이기면 엄마 얼굴의 한 부분에 낙서를 할 수 있어요 '
그 때 그 얼굴 부위를 영어로 말해야한다니다.
반대로 엄마가 이기면 엄마는 낙서를 하나 지울수 있어요 ㅎㅎㅎ
 
너무나도 즐겁게  신체 여러부분 이름들을 익힐 수 있는
재미진 게임이랍니다 ㅎㅎㅎ
 
게임을 소개해주는 글 마지막 부분에
간단하게 요점 정리된 < 게임의 법칙 > 있어요
<이런 문장을 활용해보세요>도
게임 진행하는데 있어 참 유용해요 ^^
 
마지막으로 원어민 음성 듣기 QR코드가 있어
엄마표 영어 발음에 대한 고민도 한시름 놓을수 있답니다.
 
딱딱한 영어가 아닌
엄마 아이 모두가 신나는 영어를 할수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좋은 책 읽을수 있게 되어 
우아페, 예담 출판사에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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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7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김지현 옮김 / 달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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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라면 질겁을 하고 무서워하던 우리 딸
< 고 녀석 맛있겠다 > 책으로 
더이상 공룡을  무서워하지않게되었지요~  ^^

 

 저역시 처음 이 책을 읽어주다

마지막 부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단순하고 유쾌한 그림속에

책 내용은 절~~~ 대 단순치않고

아름다운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라

아름다워 아이도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 고 녀석 맛있겠다 > 엄청난 인기속에

  이후 총 6권이 출판되었는데,

오오!! 이번에 7번째 책이 새로 나왔네요!!!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 

자 한번  들여다 볼까요?

옛날 아주 먼 옛날,

못된 티라노사우르스가 살고 있었지요

 
 자신의 큰 덩치와 힘을 으스대며,
제멋대로 굴기에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냈지요  
 
그러던 어느 밤
티라노 사우르스의 외롭다는 혼잣말을 듣고
조그만 파파사우르스가 역시
나도 역시 외롭다며 말을 걸지요
 
눈이 보이지 않는 파파사우르스...
자기는 이 세상에 필요치 않다며,
티라노 사우르스에게 잡아먹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야"
라며 위로를 해주지요.
그리고 자신을 친절한 코리도 사우르스라고 믿는 파파사우르스에게
친구가 될 공룡을 함께 찾기로 약속을 해요 ^^
 

항상 친구들을 못살게 굴던 그이기에

 친구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타자나 모두들 도망가기 바뻐요

 

이 부분을 딸아이가 참 좋아해요 ^----^

 

 
결국 두 공룡은 서로 함께 하기로 해요
차갑던 티라노사우르스의 가슴도 파파사우르스와 함께하니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되었답니다. ^^
 
 
 
빨간 열매를 먹으면 눈이 보일수도 있다는
말에 티라노 사우루스는 
매일 빨간 열매를 한가득 따와주었지요
그리고 파파사우루스는 차츰 눈이 보이기 시작해요
그 모습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의 정체가 알게될까
걱정하는 티라노 사우루스..
 
 
 

이 후...

과연 이 두 공룡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부분은 올리지 않을게요 ^^

직접 읽어보시면서 확인해보시길!!!

 마음 따뜻해지는 느낌 한가득 받으실겁니다 ^-^

 

 

참고로..

전 이 책을 읽고나서

이런 책은 소장해야해!!!!!!!!

나머지  6권을 전권 구매했답니다. ㅎㅎㅎㅎ

 

좋은  책 ...

체험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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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내가 만드는 그림책 1
마리 파뤼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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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재미있는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세마리 >
달리 출판사에서 너무너무 재미있는 방식으로 책을 만들었답니다 ^^
단순히  책을 읽는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책을 완성해가면서 읽는 방식이라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
책 왼쪽 부분 아이콘을 보며
그리기. 색칠하기. 스티커붙이기를 알수 있답니다 ^^
 
첫 페이지
숲속의 살고 있는 곰 세마리가 소개되요~
-풀. 솔방울. 니뭇잎을  그릴수 있어요
-곰 가족이 먹는 식탁위의 파이, 앞치마 
아직 미완성이에요~
ㅎㅎ 아이가 면봉에 흰색 물감을 뭍혀 앞치마에 찍고
파이도 예쁘게 그려보라고 하네요~~~
 
 
 
 책 뒷페이지에는
여러 다양한 스티커가 있어요 ^^
 
 
 식탁위를 스티커로 완성하는 페이지랍니다~~
 
 
 재미있는 퍼즐 형식이에요~~
부서진 의자 조각과 글자 스티커 붙이기~~
 
ㅎㅎ 곰 가족 얼굴 스티커로~~  
 
 이렇게  각자 얼굴을 찾아서 완성하기!!!!!
 
각각의 페이지마다
너무 재미있는 미션들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듯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책을 완성했다는것에
더 뿌듯하고 애착을 가지는것 같아요~~~
 
 
 
달리 출판사에서 나온
내가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
다른 책들도 참 재미있을듯해요 ^^
 
 
좋은 책 체험하게 해준 달리 출판사. 우아페 카페 .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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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생겼어요!
키시라 마유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류화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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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라 마유코 글I다카바타케 준 그림I류화선 옮김

195×233I40쪽I10,000원I2013년 1월 25일 처음 펴냄

4~7세 대상I ISBN 979-11-85173-02-3

 
깊은 숲속에 혼자사는  꼬꼬

해가 뜨면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놀고, 점심밥을 먹고 놀고,

간식을 먹고 놀고~ 저녁밥을 먹고 놀고~ 해가 지면 잠을 잔답니다 ㅎㅎ

꼬꼬는 혼자서도 즐겁게 산대요 ^^

 

 

어느날 꼬꼬는 옆집에 누군가 이사온것을 보고 이웃이 생겨 기뻐한답니다.

지금도 즐겁지만, 혼자 노는것보다 친구랑 노는게 더 재미있잖아요 ~~^^

 

 하지만 이웃을 만나기는 쉽지않으니...

결국 꼬꼬는 이웃집에 편지를 남기지요~

 
 

사실 옆집에 이사온 것은 올빼미였답니다.

꼬꼬가 잘때는 올빼미가 깨있고

꼬꼬가 일어날을때는 올빼미가 자고있어서

그간 만나지 못했던 거에요 ^^

 
우여곡절 끝에 두사람을 만나기로 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지 않으니..
꼬꼬는 아침부터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올빼미 입장에서
밤이 활동 시간인지라..
일찍 일어났어도..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ㅎㅎㅎ
 
두 친구의 모습이 참 유쾌하고 즐겁게 표현되있어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네요~~ ^^
 

꼬꼬와 올빼미는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삶의 방식 인정하면서

나름..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터득한답니다~~ㅎㅎ

책을 덮으면서

뭔가 마음이 흐믓해지는.. 미소가 번지는 그런 책입니다 ^^

아!!! 마지막 페이지 편지 봉투의 엽서!!!

아이들 반응 대박이에요!!

꼬꼬가 편지줬다고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저희 딸아이오  꼬꼬닭처럼 이웃집에 대해 관심이 많답니다.
옆집 아이는 왜 자기랑 같은 어린이집에 안다니는지?
앞집 할아버지는 매일 트럭을 타고 어딜 가시는지?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이웃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좋은 책 체험하게 해주신  

키위북스. 우아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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