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학 -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정영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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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서문의 주장대로 여러 종교와 사상의 통합을 시도한 듯하다.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유수한 여러 종교 간에 교리상 큰 차이는 없다. 사람들이 교조가 남긴 말 위에 교회를 세우려고 조직화하는 과정에 끼워 넣은 지엽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뼈대는 거의 다 같다는 것이다. 한 번 더 읽어봐야겠으나 일단은 수긍이 간다. 그러나 한 사람 안에 영과 혼이 따로따로 인격을 가지고 존재한다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하다. 사람이 영과 혼과 육체로 구성된다는 말은 사도 바오로도 주장한 것이지만 그 주장이 이 책의 주장과 같은 의미란 말인가? 수긍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외국에서 히트한 책을 자기도 모르는 말로 번역해 놓은 다른 영성 서적들에 비해 문체나 내용이 훨씬 유려하고 친근하며 동양적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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