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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파올로 조르다노 지음, 김희정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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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전염이 우리 자신에 대해 폭로하는 것에 귀를 막고 싶지 않다. 두려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우리의 일시적 자각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이것이 질병의 본질이다.˝ 이 시기 모두 홀로 숙고하는 문제를 함께 읽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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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홍콩 마카오 - 2019~2020년 개정판 (별책 부록: 스마트 MApp Book) 리얼 시리즈
정의진.임요희 지음 / 한빛라이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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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 갈 때 앱 하나 외국에서 나온 가이드북 하나 국내에서 나온 가이드북 하나를 챙긴다. 그러면 결국 뭐 하나에 의존하게 되는데 홍콩 여행 때는 이 책이 가장 유용했다. 루트 설명과 대중 교통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음식점 선택에 실패가 없었다. 개정판이니만큼 더 최신 정보가 담겨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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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8.5.6 - no.018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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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네요. 날씨에 어울리는 감성 터치에 기대감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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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구들 1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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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를 정말 인상 깊게 읽었다. 눈앞에 상황을 보여주는 그녀의 생생한 표현력과 그 끈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작품은 순서로 치자면 황금방울새 이전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듯하다. 이 작품으로서 오히려 황금방울새에서 놓쳤던 작가의 메시지까지 파악하게 된다. 엄마를 읽은 소년 시오가 그림에 보여준 집착은 스케일이 큰 이야기로 숨 쉴 틈 없이 독자들을 몰아갔는데, 작은 친구들에서 해리엇이 오빠를 죽인 범인을 찾겠다고 애쓰는 모습에서 나는 소년 시오까지 다시 한 번 안쓰럽고 이해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해리엇의 친구 힐리가 보여주는 천진난만함이 극의 긴장을 풀어주고 웃음을 유발하는데, 이런 모습이 해리엇과 대비되는 효과 또한 가진다. 도나 타트의 글은 개개인의 인물을 지나치다 싶게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이야기를 여러 방향으로 가지를 치지만, 끝내 그 이야기들을 하나로 귀결시킨다. 그것은 늘 독자들의 예상을 빗나가며, 예상보다 당연히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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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혜 -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
김선자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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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야하고 야비한 그리스로마신화와 달리 동아시아 신화는 공동체적 가치를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담는다. 동양적 가치의 뿌리가 여기에 있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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