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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명화 ㅣ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0월
평점 :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명화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환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에 신경 쓴다고.. 책도 많이 보고..
클래식도 선별해 가며 들었는데..
이 책을 그때 접하지 못한 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밑~
르누아르의 그림을 이 책에서 보았을 때 아주 많이 놀랐어요..
왜냐하면..
사실 저희 엄마가 우리 언니를 임신했을 때..
예쁜 딸을 낳으시겠다고..
임신기간 동안 계속 보셨던 달력그림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주 예쁜 모습으로 태어나서 착하고 차분한 딸로 성장했네요~
엄마라는 존재는..
아마도 태아에게 아름다운 것들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기본인가 봐요~
"뱃 속에서의 열달 가르침이 스승의 십년 가르침보다 낫다."
산모와 태아의 교감이 중요한 만큼..
이 책 속에서 보여주는 태아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태교 명화를 통해
태아의 사회적ㆍ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심미성, 안정성, 포용성, 표현성 등 모두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산모가 이 책의 명화를 감상하면서
태교에 도움이 될 만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어요~
[ 미적 감수성을 길러 주는 심미성 ]
▶ 오스트리아 출신 클림트의 너무나 유명한 <입맞춤>은..
다양한 문양과 색채로 매우 화려하게 표현되었죠~
▶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인 루누아르의 <조로를 든 소녀>는..
아이에 대한 르누아르의 애정이 부드러운 붓 터치로 나타나 있어요~
[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 주는 안정성 ]
▶ 프랑스의 화가 인 드가의 <아라베스크의 끝남>
▶ 프랑스의 화가 프라고나르의 풍속화, <그네>는..
낙원과 같은 정원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르 밝고 가볍게 표현했죠~
▶ 모네의 <수련>..
이 그림을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아름다운 눈을 뜨게 하네요~
▶ 김홍도의 <서당>을 보면서 과거나 지금인나.. 똑같은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에.. ㅋㅋ~
[ 풍부한 정서력을 길러 주는 포용성 ]
▶ 클림트의 희망 Ⅱ는..
아이를 가진 어머니의 모습을 아름답고 경건하게 표현되어있어요~
▶ 신윤복의 <아기 업은 여인>은
젖먹이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모습을 사실적으로 부드럽게 묘사하고 있어요~
[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길러 주는 표현성 ]
▶ 모네의 <인상 : 해돋이>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변화가 아름답게만 느껴져요~
▶ 르누아르의 <테라스에서 두자매> 역시 매우 화사한 느낌의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밝은 색채의 점묘법으로 많은 인물들이 엄숙하게 표현되었죠~
이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명화>는..
책 속의 증정 CD <감성 자극 똑똑한 클래식>를 들으면서..
함께 감상한다면..
내 마음 속에 평안을 선물하게 될 거예요~ ^^*
산모들을 위한 축복 받은 책 선물이 될거라는 믿음이 생기는 건..
왜?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