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 복지국가를 생각한다
이상이 외 지음 / 한권의책 / 2012년 9월

[서평]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안녕하세요 미니폭스~☆ 에요

오늘은 책콩에서 서평단으로 선발된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책을 서평하려고 합니다 :)

간략하게 책을 소개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복지’라고 하면,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이나 극빈층에 시혜나 인정을 베푸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대부분 복지는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복지의 혜택을 받는 것은 오히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것은 국가 재정을 국민들에게 쓰기보다는 산업화에 집중하기 위해 국가가 심어준 오해이다.

복지는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약속이다.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는 우리나라 복지국가 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국가 소사이어티’의 이상이 대표와

정치사회학자 김윤태 교수가 대담을 통해 복지의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복지국가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책이다.

복지국가. 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나 역시도 가난한 사람들만을 위한 사회제도라고 여겨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복지국가가 무엇이며,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우리가 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제시해주는

아주 명쾌하고 사실적인 책이다.

챕터 12강으로 나뉘어져서  ‘복지국가 소사이어티’의 이상이 대표와 정치사회학자 김윤태 교수가  대담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복지사회에 대해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다.

기본적인 삶의 보장은 기본이고, 그 밖에도 일자리 불안,주거 불안, 노후 불안,의료 불안, 보육불안, 교육불안 등등..

현대 사회의 주요 불안등에 대해 우리가 더 나은 복지사회 실현을 꿈꾸게끔 각성시켜주는 모든 국민들의 필독서라

감히 권하고 싶다.

마지막 대담에서는 한국 복지 국가가 장차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 지를 논의하는 장이 있는데,

최근 한국 복지국가 논쟁을 평가하고 , 보편적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사회적 위험과 불안을 해결하는 한국형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더 현실적인 정치전략, 정책과 프로그램들

그리고 액션플랜이 필요하다는점을 강조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소득분배의 공평성과 고용률 등을 고려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가 34개 OECD 국가 중 32위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OECD 국가의 삶의 질의 구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4.20점으로 전체 34개 국가 중 32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터키와 멕시코뿐이었다.

최하위권에 속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만족스런 삶을 영위하게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은 개개인이 충분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고

거시적으로 안정된 고용이 이루어지도록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부의 편중이 심화되어서는 안되며 극빈자 수를 줄이기 위한 고민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바로 복.지.국.가 실현이 시급하다는 말이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제목 그대로 몇 십년 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회 실현을 꿈꿔본다.

이상 미니폭스~☆의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서평후기였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