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의 부정출발이라는 이유로 실격을 당했다.
곧 오심이라고 번복이 되긴 했지만 그 결과를 기다리는 피 말리는 몇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 내내 방 안에서
박태환 선수는 무작정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번복이 되어 결승 진출을 하게 됐지만 24세의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버거운 시간임은 틀림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격과 번복으로 큰 부담감을 진 상태에서도 그는 달랐다.
전혀 주눅 들지 않고 꿋꿋이 자기의 길을 가는 우리의 마린보이!
결국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생각대로 3편에 한국 최초의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읽은 다음 날 일어난 일이라 더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박태환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너무 어린 나이였고, 극도로 긴장된 상태여서 부정출발로 실격했다.
하지만 실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아주 대범한 자세로 그것을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원동력으로 삼아 스타트가 빠른 선수로,
현재 2012년 실격과 번복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강.심.장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실수했을 때는 먼저 거울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온 몸으로 그것을 껴안아라!
실수는 해도 실패를 하지 않는단 생각으로 실수를 두려워말고 당당히 받아들이면 보다 더 빛나는 꿈에 가까워 질 것이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아주 멋진 책 제목처럼 내게도 비슷한 생활신조 글귀가 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를 읽고 뒷통수를 얻어 맞은 듯한 신선한 충격을 받은 부분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선택한 상황속에 있는걸세
우리의 생각이 성공과 실패의 길을 결정하는 거야”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말이다.
그래!
나는 더 이상 내 인생을 그냥 흐르는 시간에 맡기지 않고, 내 의지에 맡기기로 결심하자!
'나는 오늘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라고 다시 한 번 더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