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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울 사람들 2 - 양반.평민
서울문화사학회 엮음 / 어진이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불과 바로 전의 왕조시대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비교적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아마도 서울에 대한 기록이 가장 풍부하기때문에 서울사람들로 범위를 한정을 한것같다. 화려하고 폼나지만 극소수의 왕족과 귀족, 나름대로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었던 중인들, 또 당시 국민의 대다수였을 노비들의 삶을 차례차례 살펴보고 있노라면, 현재의 우리들처럼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고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도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