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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평점 :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럽습니다.
전 지금 이 상황과 이 판이 궁금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고
심지어 내가 모르던 것들로 인해
내 삶에 지장도 받고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도대체 내가 모르는 어떤 것들이 진행되고 있고
혹은 진행될 예정인지 전보다 더 나은 뉴노멀을 찾기 위한 내용을
담은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이너스 성장 그리고 고용 불안
현재 팬데믹으로 인한 고용시장은 매우 불안하며 좋지 않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실 고용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는 것에 대해 앙헬 구리아(oecd 전 사무총장)는 우려를 표시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온라인 교육
전세계가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의 부실이 심화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더 진화되고 발전된 방향의 온라인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윈은 디지털 기술을 강조합니다.
현재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 교육을 등한시하게 되면 결국은 뒤처지게 될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액티브 시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고령화에 따른 여러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같은 의견입니다.
이와 함께 그러한 기회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년 인구를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특히, 마이클 호딘 (글로벌 노화 연맹 사무총장)은
연령 차별주의 철폐를 꼽았습니다.
60대가 넘으면 어떤 일을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관점의 변경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이나 업무를 진행하며 나이가 든 사람들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동시에 더 발전할 디지털 기술은
부족한 고령층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거라는 내용도 다루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렌드를 읽고 세계 석학자들의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 리뷰어스 클럽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