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100자 제한이 있어서 다시 씀.
일단, 이 책은 공략집이라기 보다 기출문제집에 가까움.
그냥 그동안 기출됐던 문제를 엮어놨음.
그리고 정말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문제 해설이 너무 부실함.
답안지라고 보면 해설이 해석으로 떼워져있는 경우가 많고,
해설이 있어도 명쾌하지가 않는 경우가 있음.
사실 N1이 어학을 재는 시험이라기 보다 약간 말장난 섞인, 모호한 답을 가지는 문제들이 많아서
책 지은 사람들도 해설을 쓰기 힘든 모양?
그래도 다락원은 옛날부터 일본어 교재 출판사로 유명했는데,
역사에 비해 책의 퀄리티가 발전이 없는게 보임.
마지막으로 책 구성도 목차에 비해 본문으로 들어가면
뭔가 중구난방인거 같고, 복잡하다는 인상을 받음.
특히, 문법, 문자어휘 파트. 독해, 청해는 괜찮음.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N1 취득해보려고 다락원 가장 최신버전을 샀는데,
좀 실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