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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 여섯 아이를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키운 자녀교육 비결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8월
절판

저자가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신 분이라~~더.. 존경스러웠어요. ^^
크리스쳔으로써~~ 참다운 일꾼.. 아이 여섯을 하버드*예일대 졸업시켰던 그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가 될 나로써~~
우와~~
학업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인생의 바른 목적과 목표가 있는 그 삶! 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
엄마, 여성, 아내,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 으로써~~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 낼 수 있었던 그의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나름 열공엄마라고 느끼고 살던 내 자신이 참 부끄러웠다 ..^^
부모라는 이름에 대한 책임감!! 다시 새삼스럽게 밀려온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부모가 아니구나!!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낸가 먼저.. 나 다운 삶. 목적이끄는 삶으로 게으름과 싸우고,자족을 배워가는 아름다운 삶!
을 제대로 살아야~~ 아이가 성공하는구나~~ 가슴에 팍 와닿았던 교육서이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깊이 읽기 전까지는 하버드? 예일대? 뭐 이런 글귀가 먼저 눈을 사로잡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부모>를 반성하게 하는 책이었다.
나 스스로 인생에 대한 해답없이는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저자의 가족과, 상황을 보면서~ 더 실감할 수 있었다.
"부모의 인생부터 제대로 배워라"
- 생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언네가 추구해야 할 인생의 명확한 해답을 찾고,
목표를 갖고, 그 과정에서 치열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부모다~~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공부보다 인생의 목적을 가르쳐라~라고 하시면서~
가정, 학교, 사회 교육의 세가지 조화를 통해 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심어주고자 했던 저자이다.
특히나 큰 아이가 학습을 비교적 재미있어하고~ 엄마와 홈스쿨링을 잘 하고 있어서~
아이의 재주나 특기 등을~~앞세워 늦덴 아이들과 ㅂ교하며 자랑스뤄했던 것도사실이다.
하지만, "재주가 덕을 앞서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다.
교회공동체 모임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간을 많이 보내 왔었기에.
이 대목에서는 정말 저자의 말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다.
나만의 아이, 아이의 잘됨.. 이익이나 요구를 추구하기보다는 남들에게 도움이되고, 환영받을 수 잇는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내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아이를 사랑하는 일" 도전해봐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공동체 안에서 정말 그 많은 엄마 중에서 유독 거슬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유독 우리 아이들과 싸우고 다투는 ~~ 기질과 성품을 가진 아이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젠 한번 해보리라. 내 아이 뿐 아니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그 아이와 엄마.사람을 사랑 해봐야겠다'는
마음먹을 수 있었다.
나도 저자와 같은 크리스챤이다.
누구는 그런다. 그냥... 없는 사람치고 마주대하지 말라~라고 충고하기도하고
상대방 아이,엄마로 인해 좋지 않은 안색과 기분을 이야기할 때면..함께 모여 비방이나 할 때가 있기 마련이었다.
아~~~~~이런 모습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스쳐갔다. 반성도 많이 했다.
내가 참다운 삶을 살기 위해~ 원수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저자는 나와 다른 사람, 나의 기준과 다른 가치라 세상 어디에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
나만 옳다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옳을 수 있다는 가치를 깨닫게 하는 것,
이것이 아이를 세계적인 리도러 성장하게 하는 첫 출발점이라고 하셨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품을 수 있는 마음가짐!
엄마인 내가 먼저~~ 실행으로 옮겨봐야 겠다.
...............그 이후가 내 아이인것 같다............